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바사바] 31세기 대한민국#0
게시물ID : panic_85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100000
추천 : 4
조회수 : 14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23 19:10:11
2999년 12월 31일

새해가 밝아온다.
이번은 좀 새로운 새해다. 새세기... 신세기...바야흐로 31세기의 도래다.

전국 출산율 0.001퍼센트를 마지막으로 출산의무화 정책을 펼친 정부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악, 또는 일부에 의견으로 최선의 선택을 한것이다.
이젠 새롭게 떠오르는 유망직종으로 출산자라는 출산을 전문적으로 하는 직업이 생겼다.
결혼이라는 개념은 없어진지 오래고 각자가 돈을 위해 움직이는 하나의 인격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따라서 출산직을 맡은 이들은 자신들의 직업을 성스러운 직업이라고 일컫는다.
출산직을 맡고있는 이들에게 일정금액 이상을 투자하고 출산이 마무리될때까지 지원이 가능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면
기관에게 결제를 한뒤 출산직 여성과 관계를 맺고 아이를 가질때까지 관계를 가지며 한가정을 꾸리고 산다.

그렇게 출산한 아이들은 육아기관에서 아이들을 구매하여 육아기관에서 일정기간 교육을 거쳐 하나의 상품화가 된다.
상품가치를 지닌 인격체 형성이 육아기관의 목적이다.
상품가치가 없는 인격체의 경우는 어떻하느냐는 질문이 있는데 걱정이 없다.
상품가치가 없는 인격체는 뱃속에서부터 살해되니까....

육아기관을 졸업 후 사회기관에 이관된 이들은 간단한 사회의 구성원 검증을 거친뒤 각자의 역할을 위해 일을 부여받고 모두가 
적절한 임금을 받으며 살아간다. 
31세기 대한민국이다.

그러나 아주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이들은 씨족단위로 뭉쳐 자신들끼리 결혼이라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결혼을 치루고 자신들끼리 아이를 낳고 길러 사회의 구성원으로 보내는것이다.

이들은 단순히 결혼이라는 이유때문이 아닌 자원의 생산으로 인해 국가에 이바지 한다고하여 정부기관들의 지원금을 수백씩 받는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단절된 사회에서만 생활한 인간들은 꿈도 못꾸는 일이다.
바로 재벌의 재벌유지법인것이다.

또한 정부기관차원에서 성매매 등 성관련 범죄는 중범죄 이상으로 보고 사형을 선고한다.
이른바 사형제의 부활이다.
하지만 사형이라고 국가의 귀중한 자원을 소멸시키진 않는다.
지하 3천미터 깊이의 지하 도시에서 각종 인체실험도구로써 전락할 뿐이다.
즉 인간으로써의 존엄을 빼앗아 귀중한 자원으로써 활용하는것이다.

대통령제를 폐지하고 모든 기관이 각자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지며 정부라는 그룹으로 뭉쳐 일을 한다.
각 기관은 하나의 기업체와 마찬가지로 각자 사회에 투자하고 그 성과만큼 수익을 올려 자산으로 삼아 운영한다.

여전히 대한민국은 전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이며 이들은 왜 우리들이 이렇게 서로 증오하는지 이젠 잊었다.
그냥 받아드린채 같은언어를 사용하는 다른 나라로 생각할 뿐 서로간에 적대적의식은 없다.
남과 북은 자유로운 통행의 자유를 가지며 서로간에 상호 협조를 통해 시민권을 획득한자는 해당 나라에 거주할 권리를 가진다.

이제 31세기 대한민국이 밝았다. 

3000년 1월 1일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출처 #2 >>>>>>>>> http://todayhumor.com/?panic_85861

븅신사바와는 관련없는 단편 소설입니다.
3000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공일공
출처
보완
2016-01-23 19:26:25
0
1 화 군인이야기 - http://todayhumor.com/?panic_85847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