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까지 포항에 있는 한 충전소에서 일을했습니다. 제가 일하던 중에 12월 5일 주간, 07 보 1558 차넘버를 가진 흰색 뉴ef소나타가 충전을 하러 왔습니다. 차주가 가득넣어달라고하였고, 56,294원치가 충전되었습니다. 카드 결제를 한다고 했는데 한도초과가 나와서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그럼 민증 맡기고 외상으로 할께요' 하고는 민증을 주더니 그대로 가버렸습니다. 뭐 그전에 외상하고 지불한적이 있던 손님이라서 민증과 차넘버, 충전금액을 적어서 외상일지에 뒀습니다. 그러고 6일이 지난 12월 11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친구 동생이 같은 충전소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이놈이 일하고 있을때 그 외상손님이 다시와서 가득충전해달랬답니다. 그러고는 '전에 외상을 해서 민증을 맡겨놨는데 민증 줘요'라고 해서 민증을 줬답니다. 지난 외상값을 받지도 않구요 - _-; 그러고는 이번에 충전한 56,194원 역시 외상한다고 하고는 갔답니다. 이 친구 동생이 심각하게 띨한지라, 아무것도 받지않고 보내버렸습니다.
그날 이후로 그 외상손님은 다시 안오고 있구요 (뭐 제가 그사람입장이라도 당연히 안오겠지만;) 이 시부럴 친구동생은 이거 말고도 사고란 사고는 종류대로 다 쳐놓고 그만두고 나갔습니다.
혹시 포항사시는 분중에 07 보 1558 뉴ef소나타 (차량 후면 번호판에 빨간색 락카칠되어있음) 차주를 아시는분 계시면 제발 외상값 좀 갚으라고 말씀좀 전해주세요. 민증상에는 대이동 사시는분이던데 아직 거기 살고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아니 어떻게 나이든 사람이 뻔뻔하게 행동할수가 있나요,. 그 띨띨한 동생놈도 잘못이지만 참 사람이 어떻게 그렇나요,.
이거 베오베좀 보내서 많은 사람들 좀 보게해주세요 ㅠ 제가 입영통지서 나왔을때도 베오베 보내달라고 한적 없어요 이것만 베오베 보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