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하는 소리입니다만...
전 극장에서 밥벌이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전 지금까지 많은 영화를 봤지만....
이렇게까지 눈물을 흘린건 처음이었습니다...
심지어 영화가 끝나고 한참 후에도 여운이 남아 흐느끼며 울었습니다.
북미에서 전야 개봉이 확정되면서 선거일에 겹치는 바람에
하루더 일찍 전세계 최초 개봉을 한 레미제라블....
처음 시작할때 죄수들의 노역....
그리고 해방.....
해방과 함께 찾아온 또 다른 구속...
굶주림....
사람들의 증오어린 시선과 그들을 증오하는 장발장....
믿음에 대한 배신과 그 배신마저 품에 안는 사랑.....
자신에 대한 탄식의 절규......
영화시작 5분....
전 쏟아 지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참 볼만한 영화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감히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