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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있어서 해킹이란.txt
게시물ID : cyphers_92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만듀
추천 : 8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8/08 22:35:05
이 이야기는 내 전용 힐셔틀을 해주고 있는 까뮤, 웨맘 셀렉러 파티원의 이야기다.

그는 해킹을 자주 당한다. OTP도 소용이 없고 몇번이나 비밀번호를 바꾸지만 통신기에는 OOO님(나)이 접속했습니다. 가 뜨곤한다. 그래서 나는 매번 걱정을 하곤 했다. 극방린의 힐셔틀이 게임을 접게 된다면 얼마나 힘들지 생각도 하기 싫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걱정하지 말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처음으로 그가 해킹을 당했을때 그는 지인에게 연락을 받았다. 지인이 오빠 계정 지금 들어왔는데 좀 이상하다고 하자마자 그의 멘탈은 박살이 났고 아바타와 코스튬 가격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리고 멘탈을 추스리고 복구신청을 하기위해 게임에 접속했을때 이상한걸 깨달았다.

아바타, 코스튬, 주괴, 유니크템 전부다 정상적이게 있는것.

아니, 유니크만 이상했다. 처음보는 유니크가 생성되어 있는것이다. 아망아망과 루브르 디텍터. 그는 일단 사라진게 없는지 한번더 꼼꼼히 확인했고 사라진게 없다는게 확실해졌다. 그는 멘탈이 회복, 아니 더 단단해져 신명나게 마틴을 셀렉하곤 했다.

오늘 새벽, 갑자기 그가 들어갔다고 통신기에 떴다. 해킹인가 싶어서 그에게 연락한 지인이 있었고 한참동안 아무일이 없었기에 그는 불안해 하며 접속했다.

결과는 티엔 신발 유니크

그에게 있어서 해킹이란 무엇일까. 아마 유니크를 선물 하는 천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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