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의 에피소드는 굉장히 많기에 단편적으로 끝낼수 없다고 생각한다.
동생은 나보다 6살 적은 녀석으로, 몸무게는 나보다 많이 나가는 덩치가 되었지만 그래서 위협적이긴 하지만 귀염귀염이 더 많다.
동생이 오늘 아침에 아주 자랑스럽게 아침상에서 나와 엄마한테 했던 얘기다
엄마: '그래서 걔 (동생 남자친구의 형의 여자친구)도 일하고?'
동생: '어'
엄마: '그럼 너만 일 안하네?'
나: '제일 돈이 없는 녀석이 일 안하네 푸흣'
동생: 엄청 자랑스럽다는듯이 '난 백수야 ㅎㅎ'
엄마: '자랑이다 -_-'
동생: '난 백수~ 뭔가 좋지 않아. 나 sound 가 너무 좋아'
엄마, 나: ???
동생: ' 뭔가 고습스러워'
나: 뭔가 백조 생각하고 있는건가? '백조 말하는거야?'
동생: ' 그 하얀새 있잖아- 크고'
엄마: '여자는 백조라고 그래'
동생: 무지하게 눈을 반짝거린다. '어 백수'
엄마, 나: '좋은 뜻이 아니라니깐'
동생: '그래도 소리가 좋아'
끗, 뭔가 상황은 재미있없지만 역시 글로 옯기니 재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