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단체 카톡방에서 고양이 새끼 태어나면

갖고가라고 하길래

제가 길러보고싶다고 했어요


근데 걔가 저더러 고양이 길러본적 있냐고 묻더니

없다하니까

사료 값만 드는게 아니고 

예방주사이라든가 병걸린다든가 하면

몇십만이 들고

털 날리고 털이 옷에 붙고 그러는데 괜찮겠냐고 하네요


허...솔직히 전 털이야 청소하면 되고

 전 그냥 집에서 계속 교육하고

밥만 제때에 주면 되리라 생각했는데

그 이상의 무언가들이 엄청 드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