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글은
앞으로 일어날 일이며 실화이니...성지글이 됐으면합니다..
그의 이름은 박정후
원래이름도 있고..좋은 이름이기도 하지만..
지나온 그인생이 너무 답답하여 바꿀예정입니다
그바꾼이름이 바로 박정후!!!
이글을 적은 시간은 2014년 8월9일 7:34분..
메모장에서 써서 바로 옮길예정입니다..
야간일하기때문에 좀전에 밥먹으면서 술한잔하고 주말은 일찍열어야하기때문에
가게서 잔뒤 일찍 교대하는게 제 주된 일과입니다..
가족이라곤 떨어져 지내는엄마랑..같이사는 냥이 루나 이렇게 밖에는 없어요
나하나 세상에 왔다가 사라져도 아무도 신경안써도 된다는..
그래서 내일 당장 죽는다해도..
여한은 없어요..
여한없는사람이 있나요?
여기 오늘의 유머에..?
그래도 내가 세상에 없으면 슬퍼할사람 네사람은 있네요..
사촌동생 미현이...친한동생이지만 가족같은 성현이..배다른 동생이지만 내동생 정은이..
가까움에 순위를 매기자면 미현이 성현이 정은이겠네요...
오빠가 스스로 삶을 마감하지못함은 너희들때문이다..
고로 이글이 앞으로 일어날일들의 시작이라면 너희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임은 틀림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 가족 고양이 루나..
이젠 기억조차 나지않는 이름의 강아지 슈나우저를 떠맡았을때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그 강아지가 아픈데..난 가진돈이없어 병원에 데려가고도 그병을 치료할수는없었지..
엄마는 여전히 가진돈이없고..집주인에게 전세를 월세로 돌리고 조금도 융통이 안되냐고 사정했었지..
얼마후 넌 그렇게 떠났지..
한석규가 칼을맞고 가족에게 전화하면서 울던장면이 생각나네..
난 엄마에게 전화를해 대성통곡을했어..
기르던 강아지가 죽어서 였던지.,.아니면 내처지가 슬퍼서였던지...
그뒤로 나는 나하나의 이기심으로 애완동물은 맡지말자....기르지말자라고 다짐을했어..
그런데 어느날 친구가 부탁을했지..
기르던 고양이를 대신 맡아줄순없냐고..
난 안된다고 했어..
지난일을 곱씹어봐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지..
근데 친구는 사진을 보여줬어..
이런젠장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네..
그래도 안되는건 안돼!!!
친구가 직접 고양이를 데리고왔네..
페르시안친칠라..
이제 3개월된..
이하는 생략,.,,
나의 가족 루나야..
너와함께한 지난 4년여 시간..
이정도면 죽어도 되겠다고 생각할쯤에
넌 여전히 나의 걸림돌이이었어..
죽음을 생각할정도인데 너따위가..망설일 이유가되냐고 사람들은 비아냥되겠지만..
생각해봐 내가죽고 너혼자 어떡하니..
그런 미안한 짓은 아마 난못할거야...
늦어도 좋으니 너랑 말이 통했으면 좋겠다...다른고양이한테 비밀로할께..
혹시 말할줄알거든 그냥해..나 안놀랄게..나 IMF도 견딘사람이야..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201X년 어느날..
정후는
체해서 였던지...아님 정말 아팠던지..
심한 고열에 시달립니다..그리고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타나..뜻모를 숫자 여섯개를
불러줍니다..
정후는 안그래도 로또업체에서 받는 로또번호 10개를 3년째받아 사는데 하나도 당첨이안되
ㅅㅂ ㅅㅂ하면서 사는 상황이었죠..
꿈에서 숫자는 많이 나와요...그래서 매번 만원만 날릴껄 3만원까지 날리는 상황이 되곤했죠
왜 로또를 사냐고요..
로또되면 집사고 스포츠카사고 실컷 돈쓰며 놀라고요...
사실 그런건 생각해보지못했어요...
얼마나 오래걸려 된 로또인데요..
전 말입니다..
로또가되면 세상을 행복하게 바꿀겁니다...
2006년도에 세상을 바꿀려고 맘을 먹었어요..
그전까지만해도 전 다른사람이랑 같았어요..
집사고 뭐사고 편안한 미래를 꿈꿨죠..그게 당연하구요..
그날 그꿈을 꾼뒤 난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이젠 정말 로또가 맞는건가?
이렇게 확실한게 또있을까?
중학교 2학년때 돌아가신 아버지가..
이렇게나 늦게 꿈에 나타나다니...
이렇게나 개고생하고나서...
난 그번호를 삽니다....
그 주에 로또추첨..
1등이 4명..
그중에 한사람이 바로 접니다...
로또 추첨이 끝나고 9시가 넘어 3등이상이 되면 직접 전화가 온대요..
혹시 구매하셨나요..라고
샀으면 축하드립니다 라고
정후는 월요일날
농협 본점으로 향합니다..
세상을 행복하게 바꾸기로 맘먹은 정후가 로또 1등이 당첨되고..
그래요 집사고 스포츠카사고...그런생각이 들때쯤에..
왼쪽팔에 새겨진 HELPRING 이란 문신을 보게됩니다..
이런날이 만약에 온다면 흔들리지말자고 새긴 문신!!
HELPRING
아는동생이 싼값에 새겨준다고해서 15만원에 새긴..
문신을 한다면 뭐를할까 고민하다..
그래 HELP 도움으로 세상에 띠를 만들자..RING..
대한민국이란 작은 호수에 돌하나를 던져...파문을 일게하자....
그렇게 시작된 HELPRING
난 지금 농협본점으로 향합니다
세금떼고 30억 가까이
30억이 입금된 통장을 들고..
2006년에 맘먹었던 그대로..삼성그룹으로 향합니다 이건희회장을 만나러
택시를 잡고 이렇게 말하겠죠..
삼성그룹본사로 갑시다..
건물앞에 내린 정후는..
경비원의 제지에 막힙니다..
무슨용무로 오셨습니까..
이건희 회장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단정히보이지만 노랑머리에...찢을라고 한건아니지만 닳아서 찢어진 청바지에 정후는 왠지..
수상해보이겠지요..
만나기로한 약속은 하고왔습니까..
아니요..
그럼 들어가실수없습니다..
그럼 이렇게 전해주십시요..
엊그제 로또1등 30억에 당첨된사람이 두시간동안의 만남에 30억드린다고 전해주십시요..
두시간만 시간을 주십시요..라구요..
다음이야기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