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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머리하러갓다가 미용사분승질받아주고 나왔어요
게시물ID : gomin_858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VjY
추천 : 10
조회수 : 3308회
댓글수 : 170개
등록시간 : 2013/10/06 23:56:19
저는 원래 노란 파마단발머리에요 무제-1 복사.jpg
색상이 아주밝아서 추워지기 시작하고 집에 행사가 있어서 어른들 보기좋게 한톤만 
내려가도 예쁘겟다고 친구들도 말해서 집근처 미용실을 갔어요 
오늘아침에..
색상차트를 보여달라하고 제머리색에서 오랜지색만 빠진 금발이 섞인 갈색을 골랐고 
그색은 안나온다고 하셧어요 
그래서 그보다 좀더 어두운(그래도 일반갈색보다 금발에가까운)갈색을 골랐고 
처음고른색과 지금고른색 중간 밝기로 해주신다고 말씀하셔서 가운입고 시술을 받았습니다. 
이때 다른 안내는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머리색이 변하는게 보이는데 이건 그냥 양귀비 염색약 색인거에요
그떄부터 제표정이 안좋앗는데 머리감기고 드라이해드릴까요?
해서 네 해주세요 했어요 일단 제가 원한색과 아예다른 검은색머리가나와서 
혹시 말리면 더밝아질까햇는데 미용사분도 제표정보시고 
말리면 훨씬 밝아져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드라이해준다길래 말리고 보잔생각으로 말리길 기다렷어요
근데 보통 미용사분들 파마머리 드라이해준다고 다 쫙쫙 피나요? 롤빗으로 초코송이 만들라그러길래
뭐하시냐구 적셔서 파마 컬 살려달라그랫어요 색봐야겟다고
그러니까 당황하시면서 염색하면서 파마 거의 풀렷어요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무슨소리냐고 파마가 왜풀리냐고 그랫더니
아무말안하고 머리 쥐어뜯으시더라고요 제머리를 뭐 왁스발라서 쥐는거라고 말하면할말없는데
제가 맘에안드는걸 어필하자마자 머리잡은손에 힘들어가시면서 쥐어뜯었어요
그래서 기분이나빠서 보고있으니까 
괜히 속눈썹연장한거에요? 예쁘다 이런소리나하고 
기분나빠서 예만 계속하니까 
한다는소리가 맘에들어요? 색은잘나왔어요 
이러길래 어이가없어서 
아뇨 맘에안들어요 색도 아예 다르게 나왔고 파마풀린다는건 안내받은적이 없어서 불쾌해요
하자마자 제목에있던 수건묶어논걸 거칠게 푸시고 트레이?같은데다가 집어던지시더니 말도없이 
차트가지러가시면서 거기 가만히 앉아있어요 내가 색그대로 돌려줄테니까 
하더니 파마 풀릴줄 몰랏다는건 너무 어거지아니냐면서 째려보는거에요
저너무 황당해서 뭐하시는거에요 ?
하니까 손님들이 원래 파
마가 염색하면 풀린다는걸 다알고있어야된다네요
그래서 내가 미용을 배웠으면 내가하지 왜 돈주고 미용실오냐니까 
기본적으로 아는건데 몰ㄹ랐다고 말하니까 그런다고 그ㄹ면서 
화가나서 입술을 부르르떠는거에요 계속 노려보면서
아니그래서 제가 
미용실에와서 고른색과 머리가 일치하지도않거니와 맘에들지않아서 컴플레인 거는건 당연한거아니냐 내가 욕을햇냐 소릴질럿냐 아니면 돈안낸다고 뻣대길햇냐 
내가왜 맘에도 안드는 머리를 만들어논 미용사분한테 승질을 받아야하냐니까
끝까지 이색이 제가 고른색이라고 일주일뒤면 물이빠진데요 그러면서 파마가 풀리는걸 몰랏던건 
상식이없는 제잘못이라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어이가없어서 뒤에 들어오신분한테 차트가져가서 보여주면서 이색하고 제머리색하고 같냐고
그러니까 그분이 아는분이엿나봐요
까망...아니 잘모르겟어
이러시는데 내가 파마 풀린다는거 고지못한건 미안해요
이러는거에요 
근데 표정이 이어린게 아침부터 와가지고 진상이네 이런ㅍ쵸정으로 계속 노려보시고 
처음부터 서로 말을 맞춰서 좋게햇으면 안이랫다고 자기는 열심히 햇는데 제가 맘에 안든다고 해서 욱햇데요
그래서 제가 아니 손님이 돈쓰러오면서 미용사 비위맞출라고 기분상할까봐 맘에안드는머리 맘에든다고 말할라고 오는 손님이어딧냐고
그러니까 대답안하고 뒤에 손님한테 뭐하실거에요? 이러는거에요
아진짜 그때화가너무나서 가방 뺏어서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가격표엔 25000원이
라고 써놧으면서 삼만오천원달래요
제머린 귀밑오센치도 안되는머리라서 기장추가도안되는머리라 뭐라구요? 저건뭔데요 하니까
주말이라서 부가세10프로를 받는데요
그래서 승질나서 돈던지면서
거스름돈받고 내가 일주일안에 색안나오면 다시올거니까 알아서 하라고하고 나왔어요
근데 25000원에 부가세 붙이면 27500원 아닌가요?
그것도 어이없고 저한테 이렇게 화를낸 미용사태도도 이해가안가요
머리가 길면 파마풀린머리 묶기라고 할텐데
아예 안묶이는 기장에 색은 양귀비 색이에요
환불도 받고싶고 제머리가 받은 데미지만큼 그영업장도 데미지를 입었으면 좋겟는데 제가 어떻게해야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걸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제머린 이제 탈색도 파마도 안되는 머리래요...다끊어진다고 

무제-2 복사.jpg이렇게 됬거든요
업장소재지는 간판은 기억이안나고 한영외고 앞에 명일여고 가는 길 초입에있는 미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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