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사는 초등학생입니다. 이젠 중1이 올라가구요. 저와 저친구들 정말 힘듭니다. 바로 '선배님'들 때문입니다.
매일 무슨일 있으시면 저희에게 돈을 요구합니다. 전번에 만원 모아드리고 요번에 또 만오천원 모아드렸습니다. 솔직히 저희가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저희 선배님들 그리 나쁘신 분들도 아닙니다 선배님들도 그 윗선배들이 돈을 모으라고 하셔서 도저히 언니들힘으로 모을수가 없어서 저희에게 부탁한겁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모아야할지도 모르고 그냥 최대한많이 최대한빨리를 요구합니다. 제친구 언니도 이제 중2되시는데 윗선배님께 새뱃돈 십만원을 다 뺏겼다고 했습니다. 뭐 저희는 그래도 약한편입니다. 제가 아는 다른초등학교 친구들은 선배가 임신하셨다고 뭐 20만원을 모으라고 했다는 애들도있고요 7만원~8만원선까지.. 남자선배들도 그럽니다 바지산다고 후배들 버디대화창에 초대해서는 그냥 돈가지고 시내로 나오라고 하십니다. 또, 찐이다 뭐다 해서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엄청나게 맞습니다. 제가 아는 친구들은 정말 거짓말 안하고 선배님들이 찐뽑는다고 해서 그냥 거기갔다가 60대~70대 맞았다고 했어요. 하지만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도 선생님께 말씀드리기도..뭐합니다.. 또 선생님께 고자질하면 그 보복이 두렵구요.. 이땐 정말 어떡해 해야하나요..ㅠㅠ 이일을 별로 큰일로 벌이고 싶지도 않고.. 해결책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