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정도 되보이는 애기랑 같이 앞쪽에 앉은아줌마 아저씨
명량이 하도 인기있다보니까 극장이 다 차더라구요
전 인터넷 예매해서 뒷자리 앉았는데
앞에 있는 애기가 영화도중에 오줌 마렵다 그랬는지 왔다갔다만 3번
그리고 류승룡 죽었을때 그 정적속에서 들린 애기의 한마디
"저 아저씨 죽었어?"
그러더니 엄마가 조용히 해라고 했나봐요 다시 한번 되묻더군요...
그 클라이막스 속에서 분위기를 확깨는데 괜히 영화관에 통제못할 애기 데리고 오지마라는거 실감했습니다..
영화 도중에도 막 질문하고 그러든데... 아 진짜 짜증나고
애기니까 뭐라고 할수도 없고
그리고 간간히 보이는 카톡족들
영화관에 오랜만에 가서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던 무개념들 다 만나고 오니
나는 진짜 그러지 말아야지 우리자식은 저렇게 안키워야지
다짐했습니다..ㅠㅠㅠ
결론은 명량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