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과자의 말도 안되는 가격에
수입과자로 눈을 돌리시는 분들이 최근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걱정이 되는 게 무엇이냐면 말이죠.
우리 나라 기업들은 아시다시피 개쌩양아치들입니다.
맥주시장을 보면 대략 과자도 어떻게 될 지 알 수 있는데
맛좋은 수입 맥주들... 수입처가 어딜까요?
맞습니다. 대부분 국내 주류업체 또는 롯데지요.(이놈의 롯데는 정말 안끼는 데가 없습니다.)
적당하게 국산 맥주보다 비싼 가격에 가격대 형성해놓고
소비자가 어떤 맥주를 사던지 바가지를 쓰는 구조를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뭐 세금차이도 있겠지만....
미국에서 약 1$하는 기네스 한 캔에 3~4000원하는 걸 보면 아시리라 믿습니다.
과자는 다를 거라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과자를 먹던 중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맥주시장에서 벌어진 그런 일들이 이미 벌어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말이지요.
증거가 무어냐 물으시면....
아래 사진은 제가 즐겨먹던 허쉬사의 키세스초콜릿입니다.
한동안 안먹다가 사먹으려고 봤더니 가격이 엄청 올랐더군요.
뭔가 싶어 포장지 뒤를 보니
repacked by Lotte......
아.. X발 롯데...
어찌됐든 이 양아치새끼들이 맥주시장같은 유통구조를 만들기 전에
소비자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마, 그래 생각하고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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