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은 전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반발을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 6월 30일날 황교안 국무총리가 중국을 방문해서 시진핑을 만났을 때 한마디도 이런 이야기가 없었던 거 아니냐?"라며 "그 자리에서 사드에 대한 반대 입장을 시진핑 주석이 밝혔고, 그런데 돌아와서 일주일 만에 바로 결정을 해 버렸단 말이다. 그러면 설령 결정을 하더라도 이렇게 졸속적으로 하게 되면 중국이 생각할 때. 얼마나 무시당한 느낌을 받겠나"라며 '황교안 책임론'을 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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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하기를 지금 박근혜 주변에는 죄다 냉전 반공 성향을 띈 군인과 공안통 출신들만 잔뜩 있어서
경제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른다고 했는데,
그 말이 사실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