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를 알고 3년간 눈팅만하다 정말 처음으로 글써보는 오유인입니다^^ 오유분들 지금 자고있겠죠? 제가 이 글을 쓰는건 위로받고싶은데 그동안 제가 잘못 살았는지 맘터놓을 친구가 없네요 ㅎㅎ 사랑이없는 자를 불쌍히여기라던데 사랑없이 사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ㅋ.. 방금 헤어진지 한달가량된 남친을 만나고 오는길이에요 저는 그동안의 추억 같이들었던 노래 항상 되새기며 그리워했어요 많이.. 괜한 희망에 같이 써왔던 밴드도 탈퇴하지 않고 냅뒀구요ㅋㅋ
못받았던 아이패드 충전기 받는다는 핑계로 헤어진후 처음으로 불러내서 봤어요ㅋ.... 긴장감과설렘에가득차있던 저완 정반대로 슬리퍼신고 맨발 들어올리면서 글적글적 거리는 걔를 본게 첫 모습이였어요 표정이 좀 귀찮아보이고 여유가넘쳤는데 저는 그냥 얼음장처럼 굳어버렸지모에요 만나면 최대한 밝게 농담도 하고 솔직히 희망이있었던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