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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쉬움
게시물ID : bicycle2_25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fcar
추천 : 1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8/09 20:47:20
광나루~팔당 가는 길에 업힐이 있잖아요?
개(상도라이를 개로 표현 하겠습니다)가
업힐을 잘 못올라 가길래
제가 개를 제치고 올라갔지요
그리고 바로 다운힐에서
저는 40정도로 상당히 빠르게 내려오고있는데
개가 짖어대는 겁니다
물론 오늘 바람이 거세서 들리지 않았구요
아무튼 그렇게 다 내려왔더니
개가 제 앞으로 오더니 뒷 휠로 제 앞 휠을 치는 겁니다?
미친 개가 정신이 나갔다고 보고 쌩까려고 했는데
거기다 저보고 서라고 하네요? ㅋㅋㅋ
그래서 혹시나 하고 차 세우고 이야기 해볼랬더니
다짜고짜 반말하면서
왜 내려가는 길에 길막하냐고 하더군요?
저 때매 사고날뻔 했다며?
물론 저는 미친 개가 짖는구나 하며 넘어 갈려는데
아무리 봐도 이 개가 전반적으로 스스로
사고내려고 들이댔다라고 판단이 들었고
게다가 20대 후반밖에는 안보이는 새끼가
고글 뒤로 눈까리 쳐 가리고 반말 싸는게 웃기더군요

참고로 저는 30대 중반입니다만
어리게 봐줘서 넘어갈려고 참고있는데
이 개가 자칭 아저씨라면 계속 시비를 거네요? ㅋㅋㅋ

상식선에서 놓고봐도
안전거리 확보하지 않고 다니는 개의 문제잖아요? 
 
하튼 그래서 같이 가던 동생이 말려가지고
그냥 넘어갔는데
진짜 한대 맞아주고
경찰서 갔어야했는데 아깝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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