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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합리적인 논리로 네거티브 없이 안희정 지사의 지원글을 쓰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859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풍행
추천 : 4/6
조회수 : 995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7/03/07 15:49:37
 
 
"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했습니다. 저는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했습니다. 왜 좋아했냐고요. 그분이 저한테 한자리를 줬습니까. 저한테 돈을 줬습니까. 하지만 저는 노무현이 좋았습니다. 

노무현은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말하던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사람입니다. 모둔 사람이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합니다. 왜 출세를합니까. 억울한 일 안당할려고 출세합니다. 그러면 출세하면 다른 사람들 억울하게 피눈물나게 밟아도 되는 겁니까. 돈을 갖든 권력을 갖든 다른 사람에게 피눈물나게 하면 안되는 겁니다. 

내가 설령 출세할지라도 사람이 바뀌면안되는 겁니다. 제가 그 노무현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것은 저 고향에 남아서 한우를  키우는 외삼촌에 대한 충성이고, 아직은농사을 짓는 우리 평범한 부모님과 보통사람에 대한 저의 충성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무현에게 충성하는 것은 제가 살아온 대힌만국에 대한 충성이요 힘없고 빽없는 이땅의 보통사람에 대한 충성입니다. "
 
저는 안희정 지사의 지지글을 쓰려합니다.
 
지금의 그는 분명히 준비가 덜 되었습니다. 인정합니다.
 
그것이 6개월 당겨진 급작스럽게 찾아온 탄핵 정국이기 때문에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약을 준비할 겨를도 없이 찾아왔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큰 그림에서만 당의 공약이 나의 공약이다라고 하면서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준비가 덜 된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가 흘렸던 눈물과.....이명박 정권을 향해 외쳤던 울림을 아직 기억합니다.
 
그의 가치관은 확고하다고 믿습니다. "제가 살아온 대한민국에 대한 충성이요.....힘없고 빽없는 이땅의 보통 사람에 대한 충성입니다."
 
 
그는 분명 보통사람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고 있으며, 서민을 대변하는 대통령을 꿈꾸고 있을 것입니다.
 
 
"대연정" 
 
여러분들은 어떠하실지 모르겠지만... 대연정 발언은 고심에서 나온 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적폐청산에 협력한다면.... 대연정을 할수 있다."  여소 야대에서 가장 현실적인 말입니다. 바른 정당과 자유당은 합칠 것이고, 국회에서 현재의 야권이 2/3가  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이점에서 안희정은 그냥 대연정을 하겠다가 아니라... "니들이 니들 살을 깍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대연정을 하겠다" 는 것입니다. 안하겠다는 말을 돌려서 한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대연정을 할 수 있다 이부분만 가지면 왜곡됩니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도 대연정 발언을 하셨을 때는 앞에 조건에 대하여 누구도 올리지 않습니다..
 
그때도 대연정이란 단어에 의하여 그냥 공격했지요....... 아쉽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꼼꼼히 안희정의 발언을 확인해본 결과 무조건 대연정을 하겠다라고 한 것이 아니라.... "씌레기 니네들 썩은 부분을 도려내는데 동의해라 그러면 대연정하겠다" 이므로 이부분도 인정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고 공감하지 못하실 수 있지만..... 김대중 대통령이 이야기 했던 " 국익을 위해서라면 악마와도 손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즉 적폐청산이 대한민국에 큰 국익이 된다고 판단한 안희정이 악마와도 손을 잡겠다고 한 스탠스는........ 저는 이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거시적으로만 이야기하지만...... 조금만 더 준비된다면 안희정은 훨씬 더 큰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안희정에 대한 지지를 거두지 않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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