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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수입과자보도 기자의 직업관
게시물ID : humordata_15563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짭파게티
추천 : 2
조회수 : 14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9 23: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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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기자님께 있어서 ‘미디어’란 무엇이고, 언론인으로써 미디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시나요?   <이> 미디어 환경, 언론 환경은 급변하고 있고, 언론 역시 분명히 감시를 받아야 하는 권력 조직이기 때문에 ‘미디어 비평’은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이 프로를 맡게 되면서 공부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어요. 모든 신문을 다 읽고, 모든 방송을 거의 다 보고 있는데 ‘언론이라고 할 만한 게 과연 몇 개나 있을까?’ 하는 질문을 계속 던지게 되더라고요. 지금 미디어 환경이 과도기인 것 같아요. 인터넷 언론, 1인 미디어, 대안 언론 등이 점점 늘어날수록 기존 언론의 설 자리가 줄어들 거라는 시각도 있지만, 저는 그럴수록 오히려 KBS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생각해요. 미디어는 ‘세상을 보는 창’인데, 그 창이 얼룩져있을 수도 있는 거고, 깨져있을 수도 있는 거고, 진짜 창이 아닐 수도 있는 거잖아요. 모든 것들을 무조건 믿을 수는 없는 거죠. 물론 공영 방송도 틀릴 때가 있지만, 적어도 무엇이 팩트가 아니고 무엇이 팩트인지는 구별할 수 있는 잣대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KBS 기자라면 더 전문적이어야 하고, 신중해야 하고, 훨씬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하는 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지금의 미디어계가 과도기를 지나서 좀 정리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제대로 된 ‘언론’ 역할을 하는 곳이 많아졌으면 싶어요.   <윤> 팩트에 왜곡이 있을 때, 기자에게는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나요?   <이> 거의 기자 자신, 본인의 책임이죠. 그러니까 한 줄을 쓰더라도 크로스 체킹이 필요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확인을 해야 하며, 이 사람의 목소리가 들어갔으면 그에 대한 반론도 넣어줘야 하는 거에요. 요즘에는 초상권이며, 명예훼손에 관한 소송이 많이 발생하더라고요. 소송이 무서워서 기사를 못 쓰는 경우는 없지만, 인권이나 사생활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주의가 필요하죠.  소송이나 언론중재 등이 들어오면 기본적으로 기자 본인의 책임이지만 회사 법무실에서 같이 대응합니다.   <윤> 왜곡이 일어나는 원인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 정말 열심히 취재했는데 이 사람이 나를 속였다거나, 제보가 허위였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겠고, 시간이 부족해서 크로스 체킹을 덜 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소정 기자님 실망입니다 ㅋㅋㅋㅋ
저런 소리나 말든가 ㅋㅋㅋㅋ

기자의 이중잣대가 웃겨서 웃긴자료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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