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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세계여성의 날에 '여성학자 권인숙' 캠프 영입
게시물ID : sisa_859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제나마음은
추천 : 38
조회수 : 1426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7/03/08 09: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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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여성학자 권인숙 명지대 방목기초대학 교수를 영입했다.

3·8 세계여성의 날을 염두에 둔 인사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제33회 한국여성대회에도 참석한다.

문 전 대표는 "권 교수는 사회적 관계에서 성폭력을 분석하고 여성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분"이라며 "역사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모든 분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중략)

문 전 대표 측은 "성폭력 문제를 사회적 '관계'와 '불평등'의 문제에서 분석하고 성평등의 길을 찾아온 대표적인 여성학자"라고 말했다.

권 교수는 1986년 부천경찰서 고문사건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당시 권 교수는 고문 과정에서 성적 추행을 한 형사 문귀동을 고발했지만 검찰은 '혁명을 위해 성적 수치심을 이용한다'며 문귀동을 무혐의 처리하고 권 교수만 구속기소했다.

고인이 된 조영래 변호사, 박원순 변호사(현 서울시장) 등 166명의 변호인단이 당시 사건을 변호했으며 1987년 민주화 운동을 촉발한 사건 중 하나였다.

권 교수는 "권인숙 스스로가 폭력의 피해자로만 살지 않은 것처럼 지금의 여성들은 피해자가 아닌 저항하고 외치는 광장의 주인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문 후보가 페미니스트를 자처한 의지대로, 여성들의 대통령이 되는 길을 함께 찾겠다"고 말했다. (조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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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박근혜다
#바른정당도박근혜다
#박근혜구속하라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308084616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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