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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없는 와이프친구..
게시물ID : gomin_859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치행님
추천 : 0
조회수 : 7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07 13:12:22
와이프 고딩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밥을먹으러 갔었네요

와이프 포함 셋중 둘은 결혼하고 한명은 올해 결혼할꺼라고 남자친구를 대리고 왔네요

밥먹고 술먹고..여기까진 좋았습니다

보통 여자들 결혼하면 친구들이 바디용품 한바구니 사주는게 관례라 해서

받은것도 있으니 당연히 준다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두당 5만원 해서 10만원짜리 하나사주고 축의금주면 깔끔한 상황..

근데 금방 와이프가 전화로 하는말이 가관입니다

친구는 그런거 필요없고 커피머신이 가지고싶답니다

그러면서 상세히 링크를 보냈다더라구요-_-

미친..준만큼 받아야지 뭔 친구를 상대로 뽕을뽑자는건지..

말로는 신랑들 돈잘버니까 사달라고..

야이년아 내가 개고생해가면서 돈버는게 니년 한테 처바를려고 버나?
내마누라 내새끼 좋은거해입히고 좋은거 먹일려고 벌지..

연애할때부터 맘에안드는친구였는데 끝까지 속썩이네요
그닥 와이프가 친구가 없는편이라 연락하고 만나는것도 권장하는데
이친구는 뭔 세상이 자기중심으로 돌아가는줄..

와이프 말로는 철없는게 매력이라는데
나이30대초반에 그건 철이없는게 아니고 생각이 없는거여 이 마누라야

결혼전 1박2일로 놀러가자던데 안갈생각입니다-_-
결혼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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