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미필입니다. 제가 다른건 괜찮은데 가끔씩 멍때리는게 있어요. 어렸을때부터 뭐 들고다니다가 떨군다던가 뭘 엎지른다던가 이런게 좀 있습니다. 그렇게 심한건 아닌데 잊을만하면 나옵니다. 물건에 미련이없다해야하나 가끔씩 인지를 못해요. 요새도 핸드폰을 어디가게에 두고온다거나 가방도 두고온적도 있네요. 술 거하게 마시면 음료 엎지르는게 취미입니다.
작년 신검때도 잠깐 멍때리다가 앞에서 하는말 놓치고 하나 실수했던것도 기억나네요. 제가 군인정신이 없는건 아닌데 24시간 정신바짝 차릴 정도까진 자신이없거든요. 이게 그렇게 심각한건 아닌데 나쁜선임들이 껀수 잡아 건들 생각하니 좀 그러네요. 형님들 경험담이나 조언하나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