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세월호, 드디어 새정연 의원들 들고 일어났네요.
게시물ID : sisa_543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LOE★
추천 : 13
조회수 : 1150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4/08/10 20:39:16
[성 명] 세월호특별법 재협상을 촉구한다
8월 7일 여야 원내대표 간의 세월호특별법 합의는 유족과 국민의 여망을 담아내지 못했다.
세월호특별법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금석이며, 정치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증거이자 억울한 희생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최소한의 책임이다.
또한 목숨보다 소중한 아이들과 가족을 잃고 절망과 비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족에 대한 도리이다.
특히 유족의 소망은 세월호특별법의 전제조건이자 국민적 공감대이다. 때문에 여야가 어렵게 합의했다 하더라도 유족의 이해와 수용이 없다면 전면 재검토는 너무나 당연하다.
8월 10일 박영선 원내대표가 "특검 추천방식과 관련하여 유족의 의견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노력하겠다, 협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힌 데 대하여 환영하며, 이것이 세월호특별법 재협상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새누리당 역시 유족의 입장과 처지를 적극 헤아려 재협상에 전향적으로 임할 것을 강력하고 간곡하게 촉구한다.
2014년 8월 10일
세월호특별법 재협상을 촉구하는 의원단 일동
강기정, 김경협, 김기식, 김성주, 김영환, 김용익,
김현, 남윤인순, 노영민, 도종환, 박남춘, 박수현,
박홍근, 배재정, 백군기, 부좌현, 설 훈, 안규백,
안민석, 우원식, 유승희, 유은혜, 은수미, 이목희,
이원욱, 이인영, 이학영, 인재근, 임내현, 임수경,
장하나, 전정희, 전해철, 정청래, 진성준, 최규성,
최동익, 최민희, 최원식, 추미애, 홍영표, 홍의락,
홍익표, 홍종학
--------------
더 기다려야 하는줄 알고...
이제 제대로 가는 것 같네요.
늦게라도 목소리를 내준 의원들 고맙습니다. 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