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때마침 지나던 경찰지망생 손에 붙잡혀 [노컷뉴스 2004-12-17 08:26] 집주인을 폭행하고 달아나던 40대 강도 용의자가 주변을 지나던 경찰 시험 응시생에게 붙잡혔다. 16일 저녁 7시쯤 절도용의자 이모씨(48)는 마침 비어있던 부산 남구 문현동 김모여인(43)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쳤다. 그러나 귀가하던 집주인 김씨에게 절도행각을 들키자 김씨를 폭행하고 달아났다. 때마침 인근을 지나다 비명소리를 들은 최모씨(26)가 7백여미터를 뒤쫓아간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이씨를 붙잡은 최씨는 울산경찰청 순경 채용시험을 치르고 현재 면접시험을 준비중신 경찰 지망생으로 알려졌다. CBS부산방송 강동수 기자 경찰은 순경 내지 지망생만이 깨끗한거야?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