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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주아계층은 왜 시민혁명을 주도했나
게시물ID : sisa_543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zers
추천 : 1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11 08:45:45
제가 이 이야기를 팟케스트 방송에서 듣고 재밌다 생각했는데 정확한 출처가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 임승수의 좌변기였을겁니다.

파리혁명같은 시민혁명이 과연 순수한 계급해방혁명이었나? 히는 것입니다.

당시 산업혁명을 등에 업고 돈을 통해 브루주아라는 신흥 권력층이 형성되었는데.. 이들 입장에서는 공장을 확장하려면 될 수 있으면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많은 인력들이 전통귀족인 지주들과 농노계약을 맺고 농업에 종사했다는 것입니다. 고로 브루주아들은 노예를 해방시켜야 그 노동력을 자신의 사업에 투입시킬 수 있었으므로 귀족계급과 싸웠다는 것입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이나 남한의 서민들이나 북한 인민들의 모습을 보면.. 사회적 하위층은 주도적으로 개혁이나 혁명에 나설 능력이 없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들은 결국 권력세력간의 대립에서의 캐스팅 보트 역할만 할 뿐인듯.. 박정희시절이나 북한처럼 라이벌세력이 없는 독재사회는 그래서 고착화 되기 쉬운듯.. 

독재자의 딸래미가 정권잡은 남한모습.. 세계의 외신이 우려하고 심지어 교황까지 우려하는데 정작 남한 민중들은 태연하게 그 독재자 딸래미에게 몰표 주는 모습...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보면 드래곤혈통인 대너리스가 거세병들을 사서 도시의 노예들을 해방시켜주지만 정작 어떤 노예는 과거 노예시절이 그립다며 다시 노예가 될수 있도록 청원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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