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은 손예진과 인연이 깊다.
드라마에 이어 연달아 '해적'에 캐스팅됐으니 2년을 꼬박 함께 한 셈이다.
손예진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무서운 동생이다"며 깔깔 웃는다.
김남길은 “(손)예진이는 특별한 여배우다.
소집 해제하고 처음 호흡을 맞춘 여배우고, 또 연이은 작품에서 만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손예진이 자신을 ‘옆에 두고 싶은 오빠’라고 말한 것에 대해 “옆에 두고 싶지 않은 동생”이라고 농을 던지며
“여월 같아서 어려운 동생이다. 무서운 동생”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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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무대인사, 등장땐 멋있나 싶었는데...
옆에서 공놀이ㅋㅋ 근데 얼굴 바로 앞.ㅋㅋ
손예진 깜놀!ㅋㅋ
확!!! 정색.
눈치 ㅋㅋ
정색하고 나서 고개돌리는데 표정 변하는 손예진ㅋㅋㅋㅋㅋ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끝나면 이상하니까 사진 몇 장 더 올려요.ㅋㅋ
공구경.
예쁜 사진으로 훈훈하게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