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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써보는 던파의 숨겨진 뒷이야기
게시물ID : humorbest_859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털여우]
추천 : 24
조회수 : 4420회
댓글수 : 1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3/31 08:51:49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3/30 22:56:13
1. 키리의 [덜 완성된 강화기]는 사실 다프네 마브로 (로저레빈의 비서) 가 가져다 준 것입니다. 진정한 흑막.
 http://mirror.enha.kr/wiki/%EB%8B%A4%ED%94%84%EB%84%A4%20%EB%A7%88%EB%B8%8C%EB%A1%9C

wp_2006_10_calendar_b_1024.jpg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지나치기 쉽지만 상당한 미모의 처자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로저레빈은 알고 있는지 해당 대사로 '혹시 다프네를 만나러 오신건가요 흐흐~' 하는 대사도 있습니다.



2. 키리의 직업은 레인저 이며, 그녀에게 레인저의 기술을 가르쳐준 사람은 [모레바람 베릭트] 입니다.

여거너 에피소드의 일부를 가져오자면, 

키리가 어렸을때 총격을 맞은적이 있는데, 이를 구해준 신사가 바로 베릭트 였다고...

확실하게 " 나 베릭트임 ㅋ" 이라 밝힌것은 아니지만, 묘사 특성상  '머리가 희끗한 노신사' 와 '카르텔의 로망이 썩어있다' 라고 언급 했다는 것으로보아

베릭트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키리는 당시 몇년간 베릭트를 쫓아다니며 다리를 부여잡고 울면서 아무거나 좋으니 가르쳐 달라고 했었는데, 워낙 키리가 잘 배워서 (...) 이것저것 많은

기술을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키.... 키잡?! 은 아니군. 그냥 키...

다만, 당시의 베릭트는 몇년간 자기를 따라다닌 어린소녀 키리에게도 이름조차 알려주지 않았기에 키리는 자신의 스승이 누군지 모른다고 하네요. 

근데 베릭트가 은근히(...) 레인저 우월주의라서 그런지 키리 또한 이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퀘스트상 광대를 깔본다던지, 스톰 레이더스의 리더 고든을 보고 '개그 5인조' 라 부른다던지, 스핏파이어 버닝 넛단원을 어중이 떠중이라 하기도 ...

이런점은 키리에게도 물려진것인지 모르지만, 초창기때는 메카닉은 콧대만 높은 흰둥이 / 런쳐는 힘만센 무식한 놈들 이라는 등 레인저 외의 전직때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잠깐 레인저가 그런말 하면 안되지 않나요 키리씨?  야 그땐 레인저님이 짱이었어


3. 특정 NPC / 몬스터간 상성반응을 보이는 관계가 존재한다.

너무 유명한건 소환사가 소환한 카시야스 VS 신이계의 오즈마가 존재합죠.

그런데 사실 이런 반응을 보이는 캐릭터가 하나 더 있습니다.  (지금은 달라져서 볼 수 없지만....)

바로 베릭트 VS 보티첼리....

이전 퀘스트때는 베릭트와 한바퀴 던전을 같이 도는 스토리가 있었는데, 이전까지만 해도 당당하게 플레이어에게 고함을 내지르던 보티첼리가

베릭트를 보자마자 "아악! 저 미치광이 영감이 또 나타났다!" 라고 질겁하면서 발립니다 (...) 사실 베릭트가 너무 센거였겠지

...이야기상 아마 이전에도 베릭트가 보티첼리를 거하게 발라버린적이 있는듯... 카드 노가다 하러갔나? 베릭트님 화속강 하시려나봐요

여담이지만, 보티첼리는 "나는 불꽃방패라 쓰고 전설이라고 읽는 강철비늘 해적단의 함장, 보티첼리다!" 라는 간지나는 대사도 하지만,

"거기! 너! 덤벼라! ...아니 정정당당히 1:1로 싸워야지, 이사람들이 매너를 모르네."

"이번에도 지면 한 3일정도 등껍질 밖으로 안나오겠어! ....아니 이틀정도?... 아니아니, 하루만!"

...이라는 개그드립도 쳐줍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장면들 이라고...




일단 생각나는건 여기까지!

재미 있으시면 나중에 기억나는대로 자료를 찾아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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