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차에 매달려서 힘든걸 어떻게든 잊으려고 아무생각이나 막 해댔다 그러다 문득 든생각이 내가 이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서 자고일어나면 다시는 음식물 쓰레기를 보고 헛구역질도 하지 않을 것이고 쓰레기차에 매달려가는 아저씨들을 볼때마다 냄새난다는 생각보단 존경스럽다는 생각만 떠오르겠지 하는 생각이 들자 흔히 부모님께서 말하시는 젋을때 고생은 사서해야 한다는 말씀이 이제야 와닿았다 아르바이트든 무엇이든 한가지로 죽어라 고생을 하고나면 분명이 나는 조금더 성장해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아름답고 커다란 달과 함께 고생하며 성숙한 오늘의 나 자신이 뿌듯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