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등학교때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거의 공부를 못했고, (핑계지만) 1년간의 요양을 거쳐, 조증 상태일때!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을때! 일을 쳐볼까 합니다.
만약 간다면 이과-이과 문과 걸친 어떤 과 정도로 갈것 같아요. 독일어는 제가 언어 습득이 빠른 편+엄마가 독어독문과+엄마후배가 몇년전까지 독일 사셨고, 지금도 일년에 한두번씩 몇달간 독일 가시는 분. 뭐 이래서 적어도 기초정도는 습득 할 수 있을 것 같고, 레벨테스트가 필요하다면 적어도 커트라인까지는 도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신 멀쩡할땐 공부 잘했어요...진짜로...)
알아본지 며칠 되지는 않았지만 어떤곳은 몇학점 이상 이수가 필요하다 하고 어떤곳은 언어 테스트 통과하면 갈수 있다고 하고(이과생이었을 경우) 뭔가 다 말이 달라 정리가 안되어서 일단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조만간 엄마 후배분 만날거긴 하지만.... 뭔가 알아보고 만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