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취득한 후 두번째 면접입니다.
첫번째 면접갔던 곳은 제가 할 수 있을 업무량이었어요..
영업직도 겸하는 것이었지만 자신있었거든요..
오늘 간 곳은 저의 자신감이 허세에 불과했다는 것을 말해주네요.
기사관련 경력이 없어서 신입으로 가는건데..
제가 그 업무량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환경도 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
고소작업하는 장소까지 안전장비없이 수직으로 된 사다리로 오르락 내리락...;;
1주일 내내 토요일, 일요일없이 일하다가
그 다음 주 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이틀 쉬더군요...
야근도 중에 최소 두번 이상...;;
아침에는 직원교육 준비해야하는데..
현장감독도 하면서 노동부에서 안전보건 검문이 나오는데... 이것도 대비해야 하고....;;
하.. 미치겠네요 정말...
제가 이렇게 나약한 놈인지 다시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