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readers_14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은손톱달
추천 : 3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8/11 15:47:13
얽히고 섥혀 아둥바둥
빠져나오지 못한다
윗대가리는 그저 가만히 있을때,
보다못한 아래에서 발벗고 나선다
살살 빼어내려 노력 해 보지만
점점 더 꼬아질 뿐 진전이 없다
결국 단념한 채 힘껏 잡아당기자
그제서야 들어져 나오는데,
더 길어보지 못하고 끊어진
여러개의 목숨이여
미안하다, 미안하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
세월호 사건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