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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 90% 참여 10% 정도의 회원이 본 오유의 불편함
게시물ID : freeboard_860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려라고구마
추천 : 0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5/20 13:36:34

본문에 앞서

ㅇㅅ 사태를 보면서 느낀건 그 사이트가 20대 여성이라는 제한적 회원가입때문에

정말 딱 그 느낌이 사이트에서 묻어난다는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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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읽으러 왔다가 시사를 더 보게되고 눈팅위주로 하다가

이건 도저히 적어야겠다 싶은글을 어쩌다 적는 회원입니다만

한가지 불편함이 있습니다.


착한사람 이여야한다는 강박감이 있는거 같습니다.

어떤글에 분석과 객관적 판단은 없고 무작정 이리오세요 안아드릴게요만 강요되는 느낌입니다.

그건 예수가 할일이지 커뮤니티가 할일이 아니지않나요.


한가지 예를 들어보죠.딱 들어맞는 예는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오유의 한 글을 찍어서 가져오기도 싫습니다.

여성운전자가 고속도로 1차선에서 80키로로 가고있는데 뒤에서 빵빵거리고 라이트 막 쏘고

지나가면서 욕했다고 놀라고 눈물나서 죽고싶다는 글이 올라오면

안아주기 바쁩니다.물론 위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만

고속도로 1차선에서 80키로로 가면 도로정체의 원인이 된다.2차선으로 가라.

이런 글을 달면 강제 등산당합니다.

이런 현상 굉장히 불편한겁니다.


누군가 법으로 인해서 아파합니다.그분은 무작정 피해자이고 한없이 힘들어졌습니다.

안아드리는게 맞습니다만

법이 그러한것은 그로인해 피해보는사람보다 더큰 피해를 볼 사람들을 막기위해 최선의 법으로 그리정해졌다 라고 하면

넌씨눈(이 단어 오유와서 한참 들여다보고서야 무슨뜻인지 알았습니다)이 되버립니다.


굉장히 불편한겁니다.

울고있는 사람에게 이래저래 당신의 잘못은 이렇습니다 라고 말하지못한다면

그건 또하나의 친목질 아닐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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