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게 그렇게 욕먹을건가 싶습니다. 단일화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안타깝다의 느낌이지
왜 안했다고 그리 욕들을 하시는지..;;
노회찬을 찍으신분들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찍으셨을까요? 짐 상황이 한명숙 표몰아주기인거 알고 있지만...
다들 갈등 하셨겠지요. 하지만 자기 의사를 관철한거에요. 그게 지금 결과로 나타나는 거구요..
그분들은 대의를 모른분들일까요...
방금 네이트 기사 리플중에 적힌거 긁어왔습니다. 시장후보토론중 망한부분만 잘 적어주셨더군요..
한명숙: 청렴도를 위해서 국정을 전자시스템으로 ,,,, 오세훈: 그건 이미 10년 전부터 하고 있습니다. 정적 10초 오세훈: 1년에 복지예산 2조 4천억으로 하시겠다구요? 한명숙: 4년 동안 총 10조원을 쓰겠습니다. 오세훈: 지금 서울시 1년 복지예산만 4조원인데요?? 한명숙: ........... 오세훈: 서울시 공무원이 몇 명인 줄 아십니까? 한명숙: 뭐... 수 천 명 쯤 되겠지요... 오세훈: 6만 5천명 입니다. 한명숙: 그렇습니까? 오세훈: ......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건 아애 준비 안한거에요.. 현서울시장이 더 잘 아는건 당연하지만 저건 심하지 않나요..
전 저때 표심 많이 잃은거 같은데.. 실제로 몇몇분들 차라리 노회찬으로 단일화 했음 좋겠다고 하시는분들도 있더군요. 그래서 노회찬쪽을 찍어준걸수도 있고 뭐..
이번 투표는 노회찬 단일 거부가 아니고 한명숙 토론 자폭이 원인 아닌가요
더 넓게 보면 투표율이 생각만큼 안나온거때문인거 같은데.. 인터넷에서 떠드는게 실제로 안나오더군요 전 이번에 못해도 60%은 될주 알았어요
말주변이 없어서 제 생각이 제대로 전해 졌을지 모르겠군요..
전 후보와 투표자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투표는 자신의 생각을 대신해줄 사람을 뽑는거잖아요? 그럼 나와 생각이 같은사람이 적음을.. 투표 안한사람을 탓해야지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탓하는건 아닌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