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어제... 안두인의 떼를 못 이겨 교회누님으로 스톰윈드를 전도한 바로 그 때,
내 안의 무언가가 꿈틀 거렸다.
내 안의 무언가가 외쳤다!
4/12 전설을 전도하라!
자신의 음성이었다.
그리고...
기회가 왔다.
진짜 기회가 왔다.
광역침묵에 맞았지만 생훔표 들창코 포함해 필드엔 4뎀 하수인이 셋에 쩌리 둘. 상대필드엔 이세라!
영웅의 체력. 상대 6, 나 26.
내 패에 교회누님.
이정도면.... 기회가 왔다! 정배따윈 버려! 남자라면 교회누님 따라서 교횔하는거다 이세라!
광역침묵으로 들창코를 무력화? 그럼 다시 주작해주마! 승기는 내게 있다! 이제 그 카드만 나오면! 승패는 결정(교회가자 이세라!)난다!
어음.... 그래 들창코 그거 원래 니꺼니깐 소환할 수도 있는 거였지. 난 주작이나 생훔으로만 나타나는 이밴트 카드인줄 헤헤...
가 아니라! 아직이다! 그 카드만 나오면 돼! 내 체력은 아직 24!
.....이쯤 되면 내가 그 카드를 썼나? 싶음. 2장 넣었으니 초반에 썼을지도.... 아냐 그래도 한장은 저 7장 사이에 있겠....지? 하여간 나오면 바로 전도다!
....보통 치마를 단독으로 쓰니? 너무 낭비가 심한것 같다 얘. 어머 내 체력 좀 봐. ㅎㅎ
나왔다! 그 카드가! 그 승리의 카드가! 광기의 연금술사가!
상대 필드에!
하하하핳ㅎ하하하하하하하하핳
옙. 오늘의 승리의 카드. 광기의 연금술사였습니다.
교회누나 미안. 미팅 주선자가 오늘 출근을 안하네? 아니 저쪽 미팅 주선하네? ㅎㅎㅎㅎㅎ휴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