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한국 내 반대 여론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는 가운데 '사드 철회'를 주장하는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인터뷰를 내보내며 국론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 -----------------------------------------
국가간의 외교는 테이블위에 상대방과 내가 서로의 패를 숨기고 줄다리기하면서 조금이라도 국익을 더 챙기는거라고 알고있는데
와~이분 이재명 대통령 뽑아줄려고 그러나보네. 여러분, 이 사람 이재명 지지자인 손가혁인지 뭔지인가봐요. 이재명은 정당의 대선 예비후보자가 위치일뿐인데 외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나요? 예비후보자가 자신의 국정철학을 얘기 하는게 왜 문제가 되나요? 중국매체 인터뷰라서 그런단 얘긴 하지맙시다. 그냥 이재명이 미우면 밉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낫겠네요.
배치를 몰아붙이는 멍청이들은 당연히 욕먹어 마땅한놈들이구요.(정확히는 만고의 역적들이죠) 방법이야 어떻든 사드를 물리는쪽으로 가야한다는 얘기입니다. 나중에 외교 현실이 어떻구 하면서 그냥 MD체제 수용하자 이렇게 하지말구요.(한미일-북중러 체제 굳어지면 통일은 영원히 ㅂㅂ2 최악엔 전쟁까지날수있습니다) 제가 현재 사드에 관해서 문대표 지지하는 이유가 국회논의로 끌고가서 종국에 사드를 물릴거란 희망을 갖고있어서입니다.
이재명 얘기만 나오면 눈에 불을 켜고들 달려드네요. 내가 언제 사드에 대한 얘기를 했나요? 난 프레임에 대한 얘기를 했을뿐입니다. 오유에서 항상 하는 얘기가 종편에 눈치를 보는 정치인 비난이었는데 같은 논리로 이재명을 비난하니 그게 맞냐는 얘기를 했을뿐입니다. 사드 배치하자 말자 혹은 미국이나 중국을 뭐 어쩌자 하는 얘기는 1도 안했으니 국어 읽기가 안되는 분은 3번씩 읽어보기 바랍니다.
인터뷰 괜찮은 거 같은데, 왜들 그러시나... 이재명 찍을 건 아니지만 소신 있고 좋구만. 중국에 사드출구전략도 주고, 중국 여론도 달래고. 외교적 수사로도 나쁘지 않다고 봄. 의견이 달라야 다원주의 사회지, 동일성을 강조하면 전체주의 사회임. 국론은 원래 달라야 함. 결정만 다수결로 정해지는 것이지, 마이너 의견이 무시되면 안됨. 목소리는 존중해야 한다는 것. 그건 민주주의의 부차적 문제가 아니라, 핵심적 가치임.
중국 여론 달랜다고 철회발언하면 미국언론한테는 배치해야한다고 말하는 겁니까? 이건 소신발언하고는 다른 개념이에요 문후보가 양쪽에서 비판받으며 왜 굳이 '전략적 모호성'을 견지하고 있는지 잘생각해보세요 외교무대는 그렇게 단순한게 아닙니다. 사드철회 발언은 향후 전개과정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표얻기 목적의 국내 대선용 발언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