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축구전용구장 건설에 필요하다고 예상한 돈은 약 200억 원이다.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건설 중인 대구의 새 야구장에 들어간 예산만 자그마치 1,450억 원인데 이 중 삼성이 500억 원을 내고 대구시가 650억 원, 정부가 300억 원을 투자했다. 구모 교수의 주장대로 대구시 축구 동호인이 야구 동호인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1/7도 안 되는 예산을 축구에 집행하는 게 그리 못마땅한가.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에 필요한 200억 원은 대구 신축 야구장 부지 마련 비용과 엇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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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발전 하는게 그리 못 마땅 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