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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를 사랑해
게시물ID : panic_86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물의무게
추천 : 10
조회수 : 16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2/04 10: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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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자고있어? 벌써 아침이야."
하지만 그녀는 말이 없다.

"아직까지 침대에서 나오질 않네."
하지만 그녀는 말이 없다.

"어제 싸운거때문에 아직도 화가 난거야?"
하지만 그녀는 말이 없다.

"어제 일은 미안해. 내가 너무 감정적으로 행동했어."
하지만 그녀는 말이 없다.

"아직 화가 났구나. 내가 사과할게."
하지만 그녀는 말이 없다.

"하지만 화가난 너의 그 얼굴도 사랑해."
하지만 그녀는 말이 없다.

"하하. 장난쳐서 미안. 하지만 정말 사랑스러워."
하지만 그녀는 말이 없다.

"난 너의 모든걸 좋아해. 너의 냄새도 나는 정말 좋아해. 조금 변태같은가?"
하지만 그녀는 말이 없다.

"그러고보니, 요즘 경찰들이 자주 돌아다녀."
하지만 그녀는 말이 없다.

"그래도 나만 믿어. 내가 널 지켜줄게."
하지만 그녀는 말이 없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 사랑을 방해한다고 해도, 내가 널 지켜줄거야. 날 믿어줘."
하지만 그녀는 말이 없다.

"세상이 우리를 막아선다고 해도, 나에게는 너뿐이야."
하지만 그녀는 말이 없다.

"나는 너를 정말 정말 사랑해."
하지만 그녀는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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