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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내용..
게시물ID : panic_860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두앙꼬
추천 : 3
조회수 : 9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04 15:12:15
꿈 꾼 내용인데..첫글이라서 듀근두근합니다...! 

 오늘은 아니고, 한 이주전에! 오후에 자다가 무서워서 화들짝 깨자마자 친구에게 적어서 보낸 내용을 그대로 적을게요!

자다가 꿈을 꿨는데 처음엔 가로수길 아래에 그늘진 진흙바닥에 서있었어.  옆엔 어떤 아이도 있었고. 걸으면 걸을수록 진흙들이 신발에 묻고 느낌도 이상해서 저 멀리 보이는 건물 안드로 들어갔어. 건물 안은 온통 어두컴컴했고 빛이라곤 핸드폰불빛밖에 없었지. 아마 극장이였을거야. 계단꼴로 각각 배치된 의자들과 정면에는 커다란 막이 있었거든.

 극장 안에는 나 말고도 몇 사람이 더 있었어. 하지만 서로를 신경쓰기엔 난 너무나도 피곤해서 아이와 함께 맨 위에서 왼쪽. 구석에 자리잡아 의자 밑 공간에 누웠어. 나와 같이 있던 아이는 어느샌가 잠들었고 나도 잠들 찰나 주위가 너무 고요해졌어. 숨소리 하나하나 들릴만큼 조용해졌지. 

 나는 문득 이상함과 무서움을 느꼈어. 숨소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던거야. 한명. 한명씩. 저 멀리서부터 숨소리가 사라지고 점점 가까워져, 내 차례가 됐다고 생각해졌을 때 나의 숨소리는 점차 옅어지고 숨을 쉬는둥 마는둥, 한참을 옅게 쉬고 있었을까. 나는 나도 모르게 깊게 숨을 쉬고 말았어. 그리고 그와 동시에 눈을 떴어. 꿈이 아닌 현실의 눈을. 

 눈을 뜨자마자 숨을 옅게 쉰 것이 꿈속에서만이 아니라는 듯, 몸이 천천히 이완되며 온 몸의 혈액이 도는게 느껴졌어. 그러니까 긴장 풀리면 몸에 피 도는게 느껴지잖아? 그런 느낌을 느끼면서 손이 저리며 엄마가 보고싶더라......만약 내가 진짜 눈이 아니라 꿈에서 눈을 떴으면 어떻게 됐을까..

 는 사실, 잠에서 깨기전에 꿈에서 눈을 떴어. 눈을 뜨니 내 앞엔 검은색의 기괴한 물체가 얼굴 앞에서 웃고있더라. 주변도 온통 검은데. 얘도 검지만 동화된게 아닌, 서로 다른 색으로 배치되어 각각 따로따로 보이는. 그런것... 입은 새빨갛게 칠해져있어서 더욱 무서웠어.. ..그리고 난 잠을 깨기 위해 그놈의 얼굴에 죽빵을 갈겼지. 사실 눈을 찔렀어. 얼굴 보기 싫어서. 무서워서..얼굴 치우라고......네..그리고 다음은 깼습니다..
 
귀신 죽빵 때려서 깼다하니 귀신보다 더 무서운년이라고 칭찬들었습니다...네..기분이 묘합니다.. 
출처 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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