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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에 15만원짜리 인실좆 rpg 게임중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608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현서현아빠
추천 : 11
조회수 : 631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5/05/20 17:54:16
울 초딩 아들 스맛폰을 온라인거래 했습죠.  

  근데 첨으로 사기 당했죠.  스르륵 좋은것중 하나가 장터의 신뢰성이였죠.   전 중고나라 의심은 되었지만.   사기당하는 글들보며 그런생각을 했었죠.   왜당하지? ㅋㅋ.  근데 제가 당한거죠.  

  열받고 뭐고 없었죠.  믿은내가 실수 한거다. 그냥 돈 다시 넣어라 문자보내도  알았다하고 말을 안듣는거죠.  약올리더라구요. ㄷㄷㄷㄷ.  
이런식으로 많이 사기친듯.

 알죠.  법의헛점.  고소해봐야 벌금 내는거고.  구찮게 경찰서까지 가서 고소하는 사람 많지 않단걸.   

  그냥 미안해요 순간 나쁜생각했어요 라고 말하면 되는걸.   왜 건드리는건지 참나.

다른피해자 두분도 알아냈고.   
 
   한 이십장 자료 취합해서 수사관에게 넘기며, 이거 벌금나오겠죠?  모른답니다. 판사가 결정하는거라고.   네 하고 돌아왔죠.  

   주위지인들에게 통보했죠.  나 잉여력 가끔 쓰면서 게임좀 즐기겠다고.  같이 구경해라. 

 지금 26살인 그놈에게는 고소한다는 말도안했구요. 더이상 연락도 안합니다.     아싸 호구 잡았다 기뻐하라고 ㅎㅎㅎ

  1심에 벌금형 나오면요.  재심 걸거에요.   재밌잖아요.   만일 그인간 개과천선해서, 열심히 살다가.  이일로 발목잡힐지 누가아나요.    민사건 자료도 필요할지몰라, 시간, 업무피해, 정신적 피해 배상에 대한 자료도 준비해두었거든요. 

  잊고 살다가,   젊은날의 한때의 잘못된 사기행각으로 짜르 맞는거죠. 

 여기 종종 진행상황 올릴게요.   

 저도 40되니.  업무적으로도 시간도 생기고.  여가생활로 생각하며 비용지출 할 여력도 있고 뭐.   


     최근 여기 거론되는 어느집단 비슷해서요.   칼자루가 바로 눈앞에 보이게 하는건 참 관대한 처분이구나 라는걸 모르는.   인생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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