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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사귀던 사람을 교도소에 넣으려 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8608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넘어져꽁해쪙
추천 : 17/8
조회수 : 160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8/27 13:58:35
안녕하세요..
무거운 이야기를 좀 적어나가고자 합니다.

 

제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입니다.
한때는 사귀던 사람을.. 전과자로 만드는 중의 여자입니다..

 

욕을 하실분도 있을 것이고, 토닥여주실 분도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아무렴 상관없습니다.. 그냥 의견을 좀 듣고싶습니다.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도 말도 못합니다, 당한 일이 너무 창피해서요..
익명이라 용기냅니다.. 사실대로 적겠으니 꼭..
제게 조언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의 일만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친한친구, 언니나 누나, 여동생의 일일수도 있습니다.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저도 이번에 느낍니다.
 

참고로 저는 스물다섯살입니다..

 
 

 

 

평소에 이름과 얼굴만 알던 7살 많은 선배가 있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가까워졌고.. 그 선배가 저를 참 잘챙겨줬습니다.
저는 대학교졸업을 하는데, 졸업후에 알면 좋을 사람들이라면서 여기저기 소개도 시켜줬습니다.
너무 가까워지는건 부담스러운데, 싶을때...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도 있다고 그러고..
그 여자친구라는 사람과도 함께 밥을 먹은적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자기 챙겨주는 선배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나요?
그런데 점점 지나친 행동을 하는겁니다.
밤12시에도 술먹으러 나오라고 그러고.. 싫대도 "너 온다고 얘기했어. 안오면 찍힐껄" 강요하고.
지하철타고 가겠다는데 자기차 타라고 그러고.. 싫다는데도 어떤 말을해서든 일단 태우고..
집에 안데려다주고 자기 아는 형들이랑 술먹기로 약속잡아서 저 막 데리고가고;;;.....
한번은.. 완전 화가나서 선배고 뭐고 막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저를 좋아해서 그런다네요. 내 마음도 모르냐고 막 그러고...;
결혼하기로 한 여자친구는 어딨냐고 그랬더니.. 이미 헤어진지 오래라느니...
그 남자가 좋다싫다를 떠나서, 너무 가까운 선배라 사귀기 부담스러웠고 그대로 말을했습니다만
계속 집에 찾아오고.. 전화 계속 하고.. 사람들 앞에서 부담스러울만큼 잘해주고...
끊임없는 구애... 저도 마음이 흔들리고 이렇게 섬세하고 좋아해주는 남자랑 연애도 하고 싶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1주일 뒤..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이유는.. 집착이 너무 심한겁니다.... 자기 눈에 안보이면 불안해서 못사는 겁니다..
문자답장이 5분내에 안오면 바로 전화. 전화안받으면 제가 있는곳으로 무작정 찾아옵니다.
제가 예능을 공부하고 있는데요. 연습집중하면 핸드폰소리 못들을수 있단건,
선배인 자기가 더 잘압니다.
그리고 다같이 공연준비하느라 연습할땐.. 전화오는거 알아도 못받을수 있단것도 알구요..
한번은.. 연습하다가 사람들과 잠시 아이스크림사먹고 연습실 다시 돌아왔는데.
어떤 남자가 막 소리지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우리끼리
 "어머 남자 미쳤나봐 고래고래 시끄럽게 왜 저래"...
이랬는데 그게 연습실 문을 막 두드리면서 그 남자가 그러는거였습니다. ;
다른사람이 쏜다고 그래서 지갑도 가방도 안들고 다들 몸만 따라나갔다 왔는데
그 1시간사이에 저에게 전화를 30통을 했고, 점점 폭언으로 진화하는 문자들도 와있고...
의처증?이라고 하죠.. 10명이 있어도 그 중에 남자가 한명이라도 끼여 있는걸 못보구요.
남자인 친구는 물론. 선후배. 교수님까지도 용납 못하겠다고 그러고.
저희 외삼촌이랑 제가 친한데.. 외삼촌도 회사에서 술집가면 너만한 아가씨 껴안고 놀꺼라네요 ;..
말을 이런식으로 합니다. 제가 어떻게 사귑니까?
이게 사귄지 불과 1주일정도만에 쏟아진 일들입니다..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정말로.. 사귀기 전에는 이럴줄 몰랐습니다. 입만 열면 자기 쿨한 남자인척은 다 했거든요.

 

 

 

 

 

그러나.. 이런 집착남.. 만나본 사람들은 아시겠죠.. 헤어져주지 않는다는거.
헤어지자는말했다가 조용한데가서 얘기좀 하자더니.. 차에 태우고 과속으로 막 달리는겁니다.
진짜 무서웠는데.. 헤어지잔말 취소안하면 계속 밟을거라고.. 막 이러고.
헤어지자는 말을 제가 수백번은 더 했습니다.
처음에는 구슬리다가. 나중에는 폭언을 하고. 그다음엔 쌍욕을 내뱉고.
그다음에는 힘으로 위협합니다.
제 팔을 비틀거나. 길바닥에서 옷을 찢어버리겠다고 하거나.
그러더니 집앞까지 찾아와 난동을 피우고. 동네사람들이 다 제얼굴만 보면 욕하고.
심지어 제 집열쇠까지 뺏어서 제 집에 함부로 들어와서 물건들 다 집어던지고. 성폭행하고.
어떤날은 술먹고 찾아와서 열쇠뺏고는. 제가 나가라고 하니까.
제 머리채를 잡고. 싱크대에 물이 담겨진 통에 얼굴을 담갔다가.
벽에다가 세번을 쿵쿵쿵 찍고. 플라스틱카드로 뺨을 때렸습니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오지 않았구요. 그남자는 저희집에서 잠까지 자고 갔습니다..
 
 

 

 

이 어이없는 상황....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걸 알고.. 사람들한테 "제가 요즘 신경을 덜써줬더니 삐쳤나보네요.. 잘해줘야겠어요"..
착한척하고.. 저한테 돌아와서 "야 18아, 너 사람들한테 말했냐?" 이러면서 저를 또 위협하고.
사랑한다는데 왜 그걸 못알아 처먹냐고 소리를 치고.
제발 나타나지 말아달라고 했더니. 딴남자 생겼냐고 나보러 수건라고 막 욕을 합니다.

 

 

 

 

 

이 남자때문은 아니지만... 아무튼 저는 애초에 유학가려 계획을 했구요.
어차피 유학가면 모든게 끝날거라 믿었는데. 유학지까지 따라올줄 정말 몰랐습니다.
제가 도움받는 다른 선배가 있었는데.. 그 선배한테 수소문해서 저에게 찾아왔구요.
제 열쇠를 빼앗고는.. 제 집의 모든 물건을 다 뒤졌습니다.
노트북안의 문서들까지 다 확인하고. 스케줄러. 일기장. 핸드폰까지 다 뒤지고.
심지어 부모님이 보내주신 편지까지 자기가 다 읽어봐야겠다고 그러고.
핸드폰 아무래도 수상하다면서 가지고 가버렸습니다.
무작정 왔으니 돈이 없는거죠, 그러니 저한테 돈빌려달라고 그러고 .
싫다고그러니까 저를 또 때립니다.
핸드폰이 없고 낯선나라이다가보니 누구한테 어떻게 도움청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강제로 저에게서 500만원을 뺏어갔습니다.
자기도 여기서 유학이나 해야겠다고 그러면서.. 갖고온게 없으니 니꺼 공유해야겠다고 그러고.
제 핸드폰을 자기꺼처럼 쓰고. 저찾는 전화받아서 다 욕하고 그런 사람 없다고 그러고.
남자한테는 진짜 입에 담을수없는 성적인 욕들을 하고 끊었다고 그럽니다.
열쇠도 하나 뺏어가서 제가 없어도 제 집에 막 들어와서 제 물건 다 뒤지고 쓰고 그러는겁니다.
진짜 살수가 없었습니다.
결국은 원하는대로 아무랑도 연락도 안하고, 돈도 원하는대로 가져갔고, 내꺼 다 쓰면서도..
또 기분나쁘면 뭐를 시비걸어서 저한테 화풀이하고, 욕하고, 발로차고, 물건부시고 그러는겁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괴롭힌거 사람들한테 얘기하면..
사회에 제가 창피해서 얼굴 들고 다니지도 못하게 만들어버릴수 있다고 그러고.
사람들이 다들 아직 제가 자기 여자친구인줄 안다면서.. 사람들은 자기를 믿는다면서..
계속 그런 협박들을 했습니다. 유학하는것도 다 쓸모없게 만들어버릴꺼라고 매장시켜버린다고..

 

 

 

 

 

 

이런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나는데 제가 말하지 않는다고 사람들이 모를까요?
처음에 저 유학을 도와주던 선배가 알게 되었고... 설마했는데 이정도인줄은 몰랐다고..
몰래 다른곳으로 이사가라고 그랬는데. 집열쇠를 갖고있는 인간한테 비밀이 어디있습니까.
결국은 걸렸구요.. 또 저를 때리고 욕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나는 이만큼 너를 싫어한다고 제발 현실직시 좀 하라고.
너는 악마라고. 막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미안하다면서 다 저를 사랑했기에 그랬던거라고..

 

 

 

 

 

제가 이사가는날.. 정말 그동안의 잘못을 뉘우쳐서 그러니까..
이사가는걸 돕고 싶다고 그러는거에요. 전 당연히 싫다고 했지만 ..
뭐든 이사람 마음대로지.. 제 마음대로 할수있는건 없어요.
그런데 이삿짐 다 내렸는데 안가는겁니다. 가라고 그랬더니..
자기가 당장 돈도 없고 상황이 좀 그렇다고.. 같이 살자는겁니다.
진짜 어이가 없어서 저도 막 소리를 쳤고 욕을 하면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희집 창문을 부셔버리는겁니다.
저보러 사람이 그렇게 매정하냐고, 좀 같이 살면 안되냐고 막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치는겁니다.

 

 

 

 

 

 

아무튼.. 그 이후로 그 남자는 맨날 저한테 쉴새없이 전화질을 해대고.
저희집 초인종을 한시간씩 쉴새없이 눌러대고.. 저희집 문을 막 발로차고..
심지어 저희건물 출입구가 유리로 되어있는데 그것도 깨부셨습니다.
 
 
 

 

 

 

어느날은 제가 잠시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 또 와있는겁니다.
또 강제로 저희집 들어와갖고.. 어떤 남자랑 있길래 자기를 안만나주는거냐고.. ;
물건을 막 뒤지고.. 나가라고 했더니 저를 문쪽으로 밀었는데 주먹을 날리고 발길질을 하는겁니다.
제가 다행히 피했는데 문이 부서졌습니다.
저희집 물건들을 제게 막 던지구.. 청소기호스를 뽑아서 제게 막 휘두르고.
침대에 밀어버리고는. 베개로 제 얼굴을 짓누르면서 "사랑한다가 18년아 왜그걸 몰라???" ....
저는 숨을 쉴수가 없었고 발버둥을 치다가 운좋게 달아났는데..
경찰에 신고를 했더니 그 핸드폰 또 뺏고..
저는 진짜.. 몸에 힘이 하나도없어서 주저앉아있었는데..
남자가 "사랑한다는데 왜 말귀를 못알아먹냐. 같이 좀 살자잖아" 막 이러고.
"때린건 미안하다" 이러더니 담배피러 나가더라구요.
제가 진짜 있는힘을 다해 달려가서 그 문닫고 잠가버리고.
창문을 열고 사람들한테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이웃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해줬고. 출동했습니다.
제가 너무 놀래서 말도 안나오고. 심지어 외국인이라 말도 잘안통하고..
그런데도 부서진 집, 난장판된 방, 제 몰골만 봐도 설명이 필요하지 않았죠.
결국 남자는 "접근금지명령"을 받았는데 그걸 받고도 계속 집에 찾아왔습니다.
경찰에 신고할까봐그런지.. 오랫동안 오진 않고.. 짧게 여러번 찾아오고.
전화는 쉴새없이 계속 해대고...

 

 

 

 

 

 

 

 

경찰서에서 진술하러오라고 연락이 왔는데.
남자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가서 딴소리 하면 저를 매장시켜버리겠다고 그러는겁니다.
지금 이것보다 더 매장될것도 있냐고 그랬더니.
저를 수건라고 소문내겠답니다. 맨날 그 성적인 욕들은 입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참고로 그 남자는 외국오자마자 성병걸려서 소변도 제대로 못봤습니다. 더러운 자식.

 

 

 

 

 

 

 

그리고 어느날은. 저희집을 또 찾아와서는..
화장실 좀 쓰자고 개소리를 하더니 강제로 또 들어와서.
저를 성폭행하려고 했습니다. 제 힘으로 역부족이지만 이 말 한마디에 그냥 가더라구요.
"너 내가 또 경찰에 신고하면. 너 이 나라에서 추방당하는거 모르냐? 너야말로 매장당할래?"

 

 

 

 

 

 

 

 

무슨 생각인건지.. 그 남자한테서 정말 잘못했다고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연락왔습니다.
처음에는 협박하더니.. 그때 뺏어간 500만원 갚겠다고. 그리고 너희집 부순것도 다 계산하겠다고.
너를 너무 사랑해서 그러니.. 자기 마음 좀 알아달라고 막 이러는겁니다 ;

 

 

 

 

 

 

 

 

 

저는 일단 돈은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용서는 할수 없는겁니다.
제가 합의금을 받은것도 아니고 제게서 훔쳐간 돈을 받는게 왜 합의의 수단이 되어야 하나요?

 

 

 

 

 

 

남의 나라에서 ... 정말로 어렵고 힘들게 고소를 했고.
재판을 합니다. 물론 중간에 취소할수도 있습니다만 그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학생신분이라 돈이 많이 없어서.. 민사재판은 못하고 형사재판만 합니다.
즉, 저에게 정신적인 피해보상이나 그 외의 명분으로 돌아올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이 남자 처벌을 받는게 전부입니다.
그런데도 꼭 해야겠는 겁니다.
저도.. 공부가 더 중요하고.. 어렵고 힘들고 피곤해서.. 웬만하면 여기까진 안오려고 했는데.
계속 저한테 사랑한다고 받아달라고 그러니 .. 이건 자기 잘못 모르는거 아닌가요?
당연히 받아줄 마음은 없지만... 그냥 듣기도 싫습니다.

 

 

 

 

 

 

 

 

변호사나 관련한 분들의 말에 의하면..
일단 이 나라에서 추방을 당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음에 여행이든 비지니스이든 어떤 목적으로든간에
이 나라 입국하는데 제한이 생길거래요.
이건 기본이고... 이 나라 교도소에서 실형을 살아야 한다네요.
전 그동안 맞은거 다 사진 찍어놨거든요. 그리고 부신 물건들도 아직 다 보관해놨구요.
저를 성폭행하려고 하다가 찢은 옷들도 그대로 다 보관해놨어요.
사진도 다 찍어서 파일로 만들어 법원에 제출도 했구요.
전화통화 녹음과.. 메일을 통해서... 나중에 발뺌 못하도록 자기잘못 시인하는 내용들도 다 준비해놨습니다.
한마디로 도망갈 구멍이 아무것도 없게 만들어놨습니다.
몇년을 사느냐가 문제지, 당연히 실형을 살것이라고 예상들 하시더라구요.
이 나라의 질서를 위해서라도 외국인의 악질범행을 그냥 둘수 없다고 흥분을 하더라구요.

 

 

 

 

 

 

재판만 앞두고 있는데. 뭔가 기분이 더럽네요.
당연히 법의심판을 받게 해야하고. 제가 잘못한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빛나는 청춘.. 유학생활... 1년이 넘게.. 협박당하고..
숱한 더러운 욕을 먹고.. 다른 남자랑 바람피운다는 의심을 매일 당하고..
제 물건이나 돈이나 집까지 제대로 소유하지도 못하고..
맞고.. 성폭행당하고.. 당할뻔하고.. 베개로 얼굴을 누르거나 물에 얼굴을 담근건 살인미수잖아요..
이런걸 반복적으로 당했다는것.. 그것도 사랑한다는 이유로..
당연한 저의 결정인데....

 

 

 

뭔가.. 정말로 재판을 통해 실형을 살것이라고 하니..
그냥 한 사람을 전과자로 만든다는 부담이 앞서네요.
절대로 옛정따위를 생각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제 글을 잘 읽으셨다면 아시겠죠?
제가 정따위 남아있을것 같습니까? 사귄걸로 인정하는건 1년도 넘은 과거에 불과 1주일.
그것도 의심과 집착의 1주일이었구요...

 

 

 

 

 

 

저 잘하고 있는거죠...?......
이렇게 해야하는거죠?....

 

아는데... 그냥 기분이 너무 더럽네요.
내 손으로 왜이런 더러운 짓을 해야하는건지..
그냥 기분이 너무 나빠요......

 

 

 

이제 일이 다 끝나가니까 마음이 편해져야 하는데..
왜 다른 모습의 찝찝함이 저를 찾아오는걸까요..
재판을 앞두니 마음이 더... 아프고 슬프네요.
이것만 지나가면.. 괜찮아질까요?
혹시.. 이딴 인간때문에 제가 죄책감 같은걸 지고 살수도 있나요?...
아 생각만해도 어이없네요.....

 

 

 

 

 

 

너무 긴글이라 죄송합니다.
하지만.. 더 축약하기 힘든 내용인것 같네요..
뻔한 대답이라도 좋습니다...
외롭고 낯선 외국에서.. 외국인 신분으로.. 재판을 준비하는 저에게..
여자로서 들을수 없는 욕들과 일들을 당하고...
협박과 폭행.. 돈갈취.. 살인미수..
정말 진술할때 부들부들떨면서 눈물흘리면서 했네요...

 

그래도 남자친구였는데 너무하단 욕도 좋고,
잘하고있다고 칭찬도 좋고.. 그 외의 모든 의견 감사히 받겠습니다.

 

 

 

 

혼자 해결하기 너무 버겁고 힘든 일이네요.


[출처: http://pann.nate.com/talk/31262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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