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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 김덕성 모든마음 연구소장 강연
게시물ID : phil_8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iidyn
추천 : 0
조회수 : 10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19 17:31:03
CBS에서 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오늘 김덕성 소장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50pU8BQnoY4
김덕성씨는 멘탈리스트라는 미국 드라마를 분석한 책을 쓴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저 역시 그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엇기에 오늘 강연은 찾아서 보게 되었는데요 역시나 너무 감명깊네요.
 
제 방식대로 재해석한 강연의 요지는 이것인듯 합니다.
마음 살핌, 마음 받아들임.
어쩌면 불교적인 관념 같기고 하고, 기독교 방송에서.
 
강연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은 자신의 의지와 의도와는 별개로 작동하기 때문에
그것을 하나의 독립적인 개체로 인정해 주자고 했습니다. (아주 놀랍고 참신한 시각인듯..)
그리고 그 개체가 어떤 상태인지를 항상 관심을 두고 잘 살펴 보자고 했습니다.
강연에서는 특히, 두려움과 오만함을 예를 들었는데
이렇게 마음을 잘 살펴보지 않으면 이런 감정이 있다는 것 조차도 인식하지 못하게 되고
그러면 이유도 모른체 일이 꼬이고 발생한 문제는 미궁으로 빠지기도 하겠죠.
 
두번째는 마음 받아들임인데
마음에서 이런 예컨데 두려움을 확인 했으면 억누르거나 피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어렵더라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겁니다.
기쁘면 기쁜데로, 슬프면 슬픈데로, 화나면 화나는데로, 즐거우면 즐거운데로, 두려우면 두려운 있는 그대로.
말했지만 그런 마음은 자신의 의지와는 별개로 작동하는 것이라서
막는다고 피한다고 사라지거나 이기기는 힘든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어느덧 마음은 편해지고 문제의 실마리는 보일것이다..
뭐 이런 내용인듯 합니다.
 
제 생각과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김덕성씨는 마음을 분석하지 말라고 했는데
다른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을 이해해 보려고 시도할 필요는 있을듯 합니다.
(사실 강연중에 마음에 대한 배려란 표현이 이것과 비슷한 말인듯 하기도 하네요.)
왜냐하면 인지되는 그 마음을 온전히 이해한다면 그 마음을 받아들리기가 훨씬 더 쉬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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