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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나를 향해 웃어줘요 45화
게시물ID : humorbest_861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르나이
추천 : 13
조회수 : 972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3/05 18:04:23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3/05 00:20:31




와, 이거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이름이 난이라고 했죠, 난이라... 참 특이한 이름에 특이한 성격을 가진 아이 같아요 풍선껌 하나 불었을 뿐이데 저 보고 선생님이라고 하질 않나 또 그렇게 존경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니 말예요 사실 처음에는 뭐랄까 뭔가 분위기가 굉장이 날카로운 것 같았는데 마치 화가 난 유명 톱스타처럼 말예요 그런데 이제 보니 굉장히 별난 구석이 있으면서도 뭔가 재미난 성격을 가진 아이 같아요. 별것도 아닌 것 같지만 조금 전 상황만 생각하면 괜시리 웃음이 나네요 문밖으로 나갈 때 당황해하는 표정도 그렇고, 또 풍선껌을 못 분다고 좌절하는 것도 그렇고 말예요 마치 그 모든 걸 다 오늘 처음해보는 듯한 갓난아이 같았어요. 다음에도 또 온다고 했는데, 그때는 풍선 부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 줘야 할 것 같아요. 뭐,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순식간에 누군가의 선생님이 되어 버린다는게 그리 나쁘지만은 않네요. 덕분에 우울한 기분도 떨쳐버릴 수 있어서 좋았구요. 그녀의 명랑성이 조금은 제 주위의 공기를 바꿔놓은 것 같네요. 앞으로 자주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제일먼저 자주자주는 윤미여야 겠지만 말예요. 그대여 나를 향해 웃어줘요 제46화 어디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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