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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ow_25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즈루크
추천 : 0
조회수 : 4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13 02:54:44
2004년 부터 2012년(?기억이 잘...) 불의땅 레이드를 정복하고 이후 컨텐츠를 맛만 보고 와우를 떠났었죠.
참 이상한 건 그동안 디아블로3나 피파온라인3(쓰고 보니 다3시리즈)같은 게임도 줄기차게 해왔으면서도 와우에 다시 들어 가볼생각은 못 했었네요.
여튼,
우연히 친구놈이 와우나 다시 들어 가볼까? 라는 가벼운 한 마디에 오래 잠들어 있던 흑마녀석을 꺼내어 와우에 접속 했네요.
전 거의 와우만 하고 살았었죠.
와우의 골수 팬 분들은 제 닉네임만 봐도
'ㅋㅋㅋ 아라시 고원ㅋㅋㅋ'
하고 지나갈 만큼 저도 와우에 거의 청춘을 바쳤었죠.
그래,다시 들어가보자!
하며 설치하고 패치하고 접속!
근데, 생각보다 어색했어요.
그래도 금방 적응하겠지~ 햇수로만 8년을 했는데...
라고 생각했던 저는 적응하는데만 꼬박 이틀이 걸렸네요.
그래도 재밌네요.
공략도 모르는 인던에 들어가서
여전히 본능처럼 바닥을 피하고 투사체를 피하고 있는
전 역시 와우저인듯 합니다.
아직 만렙도 못 찍었지만
차분히 하나하나씩 해보렵니다.ㅋㅋ
드레노어가 나오기 전에는 판다렌 컨텐츠는 다 못 즐길 것 같지만... 쉬엄쉬엄 다 즐겨보죠 뭐.ㅋㅋㅋ
어여 자고 내일 저녁도 역시 아제로스를 달려 볼랍니다.
벌써부터 공허셋으로 룩변하고 지브스를 옆구리에 낀 채 나그란드 탈 것에 올라 아제로스를 달리는 내 흑마법사가 보고 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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