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_ㅇ 흐음.. 저는 버디버디 라는 메신저를 사용 하고 있는데요. 오늘따라 이상하게 모르는 사람들이 카페 홍보쪽지나, 욕을 보내오더라구요. 한 여자는 이제 15살인듯 싶은데, 저에게 다짜고짜 '골빈년' 이러드라구요- _-; 가만히 있다가 욕을 들은 저는 어안이 벙벙해 저도 같이 욕을 했습죠; 그런데 ㅇ _ㅇ 이 사람이, 알수없는 인물의 욕쟁이 [핀]과 대화를 하다가, 핀이 쓰는 욕을 저한테 붙여 쓰기 해서 보내나봐요. 핀과 똑같은 욕을 쓰더라구요. - _ - 오유에서 배운 핀 주소로 샤샤샥- 접속 해서 ㅇ _ㅇ 저도 똑같이 욕을 붙여쓰기해서 보내줬죠. 그러더니 저한테 욕을 쌔리붓는거예요- _-; 저는 그냥 차라리 눈 감는게 낫다, 싶어서 수신거부 해놓고 그 사람이 나간다음 수신거부를 풀고 친구들과 쪽지대화를 하고 있는데, 또 어떤사람이 시비를 걸더라구요- _-^ 남자인데 정보를 보니 이제 14살 올라가는 예비 중학생이더라구요. ㅇ _ㅇ 그 사람은 다짜고짜 저에게 '씌발년' 이라며 '너 찍혔어. 씨발년아' 이런 욕을 보내더라구요- _- 저는 왠일인가? 싶어서 '제가 뭘 했다고 그러세요?' 라고 물으니, 그사람이 '알거없어. 꺼져 씨발년아.' 라는 말을 해요, 흐음..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제가 14살짜리남자애한테 안좋은 인상을 준적이 있는가? 하구요. 생각해본결과.. 몇달전 제가 14살짜리 남자애한테(같은학원) 시비? 아닌 시비를 건적이 있었어요- _ - 아니; 그쪽이 먼저 저한테 미친년이라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똑같이 욕을 해주니 그놈이 제 머리를 때리는거예요. 좀 기분 나빴지만 그냥 똥이 무서워서 피해요? 더러워서 피하지. 꾹- 참았는데, 그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무튼 그걸 생각하고 있으니, 그 사람이 ' 개학일에 보자, 니 창자 다 갈기갈기 찢을꺼야 씨발년아 두고봐. ' 이러는 말을 남긴후 휙- 나가더라구요. ㅇ _ㅇ.. 정보에는 저와 다른 지역에 사는데.. 정말 제가 아는사람인가요? 아니면, 아까 맨- 처음 [핀]의 욕을 따라하는 여자의 아는 사람일까요? ㅜ _ㅜ.. ... 이거 어떻게 된 상황이에요? ㅜ _ㅜ 제가 저지른 죄가 있으니 괜히 찔끔 찔리기도 하고.. ..누가 장난치는거 같기도 하고.. ㅇ _ㅇ 아는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그 사람 행방을 쫒고 있는데.. .. ㅇ _ ㅇ 흐음.. 그 사람이 한 말들, 다 장난으로 여겨야 되나요? 아니면, 정말 진담으로 듣고 긴장하고 있어야 하나요? ㅜ 0ㅜ 제발 오유인들이 대책을 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