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산 방석두개가 자기꺼라고 주장하는 10살다되어가는 재롱둥입니다.
땅콩은.. 엄마가 어릴때 참치캔 먹자고 병원데려갔는데 자고일어나니... 없어요..
세상만사 모든걱정 내려놓고 잠을즐겨!!
소셜에서 죽은털 골라준다는 빗이 있어서 5만원짜리랑 만원짜리중에 만원짜리 사서 빗겼더니
너무~ 좋아하시네요 할배요..
뒤에 보이는 신랑의 족발은 잊어주시옵소서
"에미야 캔 하나만 가져와봐라"
얼마전 더위를 먹어서 하루종일 토하고 밥도안먹고 누워있길래 걱정했는데
다음날이되니 언제그랬냐는듯.. 밥먹고 걸어다니고 잘 놀아요.
노묘키우는 맛도 쏠쏠합니다. 눈치가 빠르고... 제가 잠들때까지 저를 재워주고 홀연히 떠나서
자기집에 들어가서 자걸랑요.. 그러나 일어나보면 옆에 저녀석이 있는게 함정
부부가 자는데 중간에 꼭 자리잡고 눕기때문에 침대가 비좁아요..
노묘키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얘가 요새는 이빨이 부실해서 건사료보다는 습식사료의 비율을 늘려서 주고있어요.
다른 노묘집사님들은 어떻게 먹이시는지.. 요로영양제는 먹인지 좀 오래되서 병원서 아직까지
요로나 신장문제는 없다꼬 하더라구요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