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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태호 터널 디도스, 명백한 사실관계 드러났다"|
게시물ID : bestofbest_86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풍열스님
추천 : 357
조회수 : 17201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10/12 15:11: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12 00:45:38

민주 "김태호 터널 디도스, 명백한 사실관계 드러났다"

 

뉴스토마토 | 박수현 | 입력 2012.10.11 16:38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은 11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새누리당의 불법선거 의혹 가운데 하나인 '김태호 터널 디도스'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진상조사위원장인
양승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명백한 사실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언론과 방송이 도외시 하는 것도 상당히 문제"라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최소한 100% 확실한 사실은 공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허위로 공사를 한 것으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했다"면서 "(당시) 한나라당 중앙당으로부터
손인석 위원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공영토건 건설회사가 5000만원을 지급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진상조사위가 포착한 정황에 따르면 손인석 전 새누리당 청년위원장이 지난해 4.27 재보선에서 중앙당의 지시로 1억원을 김태호 의원측에 전달했으며, 이것이 선거 당일 차량들을 동원해 평소에도 통행량이 많은 창원터널의 정체를 유발시켜 투표율을 낮추는 일에 쓰였다.

그리고 새누리당은 선거 이후 손 전 위원장에게 1억원을 보전해줬는데, 절반인 5000만원은 현금이었으며, 나머지 5000만원은 손 전 위원장이 운영하던 건설회사에 허위로 공사를 한 것처럼 꾸며서 돌려줬다는 것이다.

양 의원은 고위정책회의 직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한나라당 당사에 손 전 위원장의 회사가 공사를 했다는 허위 계약서와, 한나라당이 실제로 돈을 입금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손 전 위원장의 회사 통장사본 등 증거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양 의원은 "이것만 해도 엄청난 정치자금법 위반"이라면서 "이에 대해 검찰에서는 당연히 당장 수사에 착수해 이런 행태를 명백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링크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011163807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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