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얼마나 지난지도 모를 만큼 무뎌진 어느날..
빛나는 추억보다는 어두운 내일이 먼저 다가오는 오늘
생각보다 잔잔하게 다가오는 너의 결혼 소식..
축하해 .. 진심이야
이제는 그저 나완 상관없는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내 기억속에 남아 있는 너
그리고 하늘을 나는듯 짜릿하고
석양을 바라보듯 그윽한 그장면
그속에 함께 했던 또다른 한명의 주인공이 나란 사실이 기억났어
고마워..
내 인생을 가장 빛나게 만들어 줬던 너
지금은 그보다 더 빛나보여
축하해 .. 진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