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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를 앞두고 한 분이 “너 수비 본 적 있어? 일단 수비 한 번 해보라”고 하셨다.
그때까지 수비수로 뛰어본 적이 없는데 그냥 시키는대로 할 수밖에 없었고 연습경기가 끝나자 그 분이 “아버지를 모시고 오라”고 하셨다.
그 분이 아버지께 “얘는 포지션 바꿔야한다. 원래 얘 나이 학생은 뽑지 않는데 포지션 바꾸면 받아주겠다”고 했다.
나한테는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내가 이미 또래 축구계에서는 호날두인데 수비를 한다는 건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런데 아버지 생각은 달랐다. “일단 무조건 여기에 들어가야 한다”면서 “수비 한다고 하고 들어가서 공격하는 모습 보여주면 된다”고 하셨다.
나에게 수비수 전향을 권하신 그 분은 이런 말을 했다. “얘는 공격수 계속 하면 대학도 못 간다. 그런데 수비수하면 국가대표까지 할 수 있다.
” 이 매의 눈을 가진 분이 누군지 궁금하실 것이다. 바로 허정무 감독님이었다.
"윤빛가람은 결코 특별하지 않다."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의 허정무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U-17월드컵2007에 출전한 한국의 기대주 윤빛가람(17, 부경고)에 대한 애정어린 충고를 해 눈길을 끈다.
허 감독은 26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페루전과 코스타리카전 등을 지켜봤다. 하지만 윤빛가람은 평범한 선수였다"고 밝혔다.
저 선수들뿐만 아니라 허카우터 손을 거쳐간 선수는 많죠
FM으로 치면
스카우터 20
해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