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집에 살면서 있던 캣타워마저 버렸기에 ..
맨날 이런 사진..
그리고.. 또 이런 사진...
심지어 이런 사진.... 들을 보면서 맨날 하악하악만 했었죠 .. ㅠㅠ
우다다 한 번 맘놓고 못하고선 날 쳐다볼땐... 집사 너의 집은 왜이리 좁냥.. 내 늘어나는 뱃살은 다 니 집탓이니라.. 하는 것 같고.. ㅠㅠ
그래서 이리 저리 이것저것 캣타워 사주려 뒤지다가.. 공간이 나오지 않아 포기.. 하기를 수백번..
결국.. 드릴 질러서 해냈습니다!!!!!!
혹시 나무에 미끌릴까, 스크래치 겸 미끌림 방지 카패트도 구매해서 타카로 타닥타닥!!
우다다 공격개시!! 우다를 공격하기 위해 나무가 아래에서부터 간을 보는군요!! (두마리다 야매 미용으로.. .. ㅠㅠㅠ 집사인 저를 탓해주세요 ㅠㅠ)
일촉즉발!! 듀근듀근!!
너에게 숨을 곳은 없다! 앞이 안된다면 뒤로!
우다다 끝내고 쉴 때도 한컷!
하루 정도 무서워하고 안올라가더니.. 이젠 정말 우다다다 뛰어 노네요 ㅋㅋ
이럴때 엄마는 보람이란다 ㅠ0ㅠ
있던 판자, 주워온 판자, 산 판자.. 제각각이라 이쁘진 않지만.. 그래도 대만족이랍니다!!!!! ㅎㅎㅎㅎ
집이 좁다면 집 자체를 캣타워로~!!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