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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듦] 제 기준으로, 제가 현재 제일 불행함
게시물ID : gomin_861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doa
추천 : 3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3/10/09 00:47:17
그런거 같아요 정말 힘드네요.
알아요, 저보다 더 힘든 분 많다는거, 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제가 제일 불쌍하고 힘든 사람이네요

몇달동안의 별거생활 후 이혼하기로 잠정 합의 하였습니다.

1살짜리 아기도 있는데 보지도 못하고, 

별거기간에는 아기 보여주지도 않는다고 하고,

이혼하면 양육권 가져간다고 하고,

아기는 너무 보고싶고,


힘드네요..

제게 힘을 주세요.

어떻게 하면 이 힘든 시간들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취미를 찾기 시작했고,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공부,책,신문 등 닥치는데로 바빠지려고 하는데,


자꾸만 생각나네요, 특히 아기가

그럴때마다 오유와서 한참 웃기도 하고, 고게에 와서 힘드신분들 보면서 슬픔을 같이 하곤 해요.

하지만 뭔가 많이 부족해요

도와주세요

- SKY에서 곧 DASKY될 오유인 (돌아온 ASKY, 즉 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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