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wtkr.olleh.com/view.php?long_id=L1kxVp
[JTBC 뉴스9 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JTBC 뉴스9의 손석희입니다.
"10,000km의 한을 품고 있다가 이제 겨우 900km를 내려놓았으니 나머지는 어찌해야 좋을지요?"…
900km 도보순례를 내일 마무리하는 고 이승현군의 아버지 이호진씨가 전해 온 말이었습니다.
어찌해야 좋을 것인가, 40일을 걸은 아버지들과 한달을 굶고 있는 아버지들이 던지는
이런 질문에 아직 세상은 답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답 가운데 하나인 세월호 특별법도 갈수록 요원해 보입니다.
------------------
오늘도 잊지 않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디 이 억울함을 풀어드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절대 잊지 말고 포기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