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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고등학교에 대한 불안감.. 선배님들의 조언을!!
게시물ID : gomin_86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spense
추천 : 5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02/05 23:43:54
안녕하세요 저는 막 고등학교 배정을 받은 한 남학생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중학교 입학할 때 이렇게까지 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민이 많습니다..

며칠사이에 오유게시물을 보니 제또래 친구들도 꽤나 많네요 ㅎ

인생선배이기도 한(나이차가 좀 나죠;) 형이 고등학교는 가까운곳이 최고라면서..
학교수준이야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해서.. 
주위의 평판은 별로지만 가장가까운 학교에 지원해서 붙었습니다

방학동안 나름대로 중학교때 부족했던 공부도 하고.. 한다고 하기는 했습니다만
신입생모집을 다녀온 뒤로는 한숨만 나오네요
중학교때 친했던 친구들과 떨어져서 허허벌판에 온기분..
애들 덩치도 완전 산만하고,, 맞고 다니지나 않을지 ^^

중학교때는 그래도 (물론 주관적입니다만) 선생님들께 인정도 받았고
반장 부반장도 미숙하지만 몇 번해봤고 성적도 부모님께 혼나지는 않을정도로..ㅠ
이젠 익숙했던 것들과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제 곧 3월.. 중간고사도 얼마 남지 않았죠.. 공부도 공부지만 학생이 공부만 하는건 아니잖습니까..

공부.. 부모님.. 친구.. 선생님.. 시험.. 대학.. 게임.. 이성친구..(이건 농담ㅋ)

오유분들께 감히 고등학교생활에 대한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짤막하게나마 조언한마디 꼭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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