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파는 대기업의 공장푸딩의 미친가격과
백화점 지하1층의 코딱지만한 5000원짜리 푸딩을 보고 기가차서
직접 맹글어 먹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옛날에 바닐라 오일을 산적이 있는데
싸구려는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에...그 뭐냐...좀...인공적인 바닐라향때문에 몇번 쓰지도 않고 버려버렸던 기억이 있어서요.
그거갖고 빵을 만들어 봤는데 코를 쿡 찌르는 바닐라향에(분명 향은 바닐라향이지만 계속 맡고있기는 싫은...) 뒷맛이 사카린마냥 씁쓸하더라구요.
진짜 바닐라빈은 너무 비싸고요...ㅠ.ㅜ
혹지 제과제빵의 고수님들이 계시다면 즐겨 쓰시는 브랜드가 뭔지 여쭙고 싶습니다.
아울러 카라멜 시럽도 맛난것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